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고령 개실마을

경북 고령 개실마을

화개산 아래 자리 잡은 한옥마을로

고즈넉하니 산책하기 좋고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이었습니다!

선비 옷을 입고 선비체험,

쌀엿만들기 , 1박2일 한옥 체험을

즐겼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고령 개실마을

조선시대 문신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터를 잡고

350년째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서산 김 씨 집성촌입니다.

꽃이 리는 아름다운 골이라 하여

개화실이라 부르던 마을은

음이 변하여 개실마을이 되었습니다.

농촌체험마을 고령 개실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마치 조선시대 양반가에 들어선

듯 산 아래 기와지붕이 즐비합니다.

마을 입구에는 세거지 비가 가득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기와집과 담장 사잇길은

예쁜 포토존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출입을 할 수 없었던

도연재 입니다.

이 건물은

점필재 김종직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지방 유림들이 고종 원년에 건립하여

유생을 가르치고 제사를 모시던

제실이었습니다!

점필재종택에서

선비 옷을 차려입고 선비체험을 합니다.

다 같이 옷을 차려입고 나니

발걸음도 양반 댁 도령처럼 차분해지고,

선비가 갖춰야 할 예절도 배워봅니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유물이 보존된

서림이각입니다.

18대 종손님께서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국가 보물로 지정된 79점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품은 대가야박물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실 마을에 있는

한옥카페입니다.

100년 고택의 한옥카페인데요

방송에도 많이 나온 핫플이더라고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았어요!

커피잔과 받침대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녁식사는

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해 주셨는데요!

체험객을 위하여 보쌈과 잡채 등

푸짐한 한상을 내어주셨어요!

특히 직접 키웠다는 상추와

씻은 묵은지에 수육을 넣고

쌈 싸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1박2일 한옥 숙박체험도 즐겼는데요!

고풍스러운 한옥집이어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싱크대, 침구류, 에어컨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외갓집에

여행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다음 날 쌀엿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이빨에 붙지 않고

별로 달지 않은 바삭한 엿이 되니 신기했어요!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고령 개실마을에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명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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