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정취가 함께하는

고창 한옥마을

고창의 핫플 고창읍성 옆에는

전통한옥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한옥마을이지만

마을이 아닌 한옥 숙박 시설로

이곳은 총 7채의 한옥 숙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즈넉한 풍경이 함께하는 고창 한옥마을은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옥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컨셉을 가지고 있어,

인원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고창 한옥마을 주변에는 도예 체험방과 공예품 체험관 등

다양한 전통 체험시설과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창의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가까이 있으니

고창여행 코스로도 그만입니다.

숙소 내부는 온돌방이지만 불편하지 않게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고창 한옥마을은 방이 한정되어 있어

숙박을 원하시는 경우 예약은 필수입니다.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동리당, 해몽당, 청향당 등

고창의 인물들이 들어간 숙소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고창 한옥마을의 숙소 이름에 고창의 인물들이 들어간 것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고창의 인물들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동리 신재효는 판소리의 대가로서,

판소리의 발전과 보급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그는 판소리 여섯마당을 정리하고

, 새로운 작품을 창작했으며,

판소리 이론을 정립함으로써 판소리의 체계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해몽 전봉준은 인가 평등의 이념을 실천하고

불의에 굴하지 않은 세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조선의 부패한 정치와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였으며, 당시 민중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입니다.

청향은 고창 출신 윤회의 호로,

그는 당대 문장의 최고봉이었으며,

병조판서를 거쳐 대제학을 지냈습니다.

윤회는 ‘고려사’를 개정하여 완성했으며,

거위를 살린 선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고창 한옥마을의 한옥들은 모두

고창군을 대표하는 선인들의 호를 당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개를 통해 방문객들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창의 인물들이 지닌 정신을 되새길 수 있으니

제대로 된 홍보입니다.

고창 한옥마을 숙소 마당에는 전통놀이 투호를 비롯해

흔들그네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오붓하게 한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상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창 한옥마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올겨울 고창을 방문했다면

고창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시며

고즈넉한 정취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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