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걷고 싶은 금산재 전망대로 산책을 하였습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회천강을 건너 구불 구불한 자동차길로 고개에 올라서면 금새 금산재가 나왔습니다.

전망대와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길은 푹신한 흙길계단을 올라 노래하는 새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길목에는 화사하게 핀 개나리가 반겨주었습니다.

계단을 조금만 올라오면 구름다리가 놓여 있었는데요.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구름다리위를 걸었습니다.

눈앞에는 대가야읍이 눈에 들어 왔으며, 발아래에는 아름다운 대가야 수목원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반대편에는 개진면의 들판과 마을, 공장들이 보였습니다.

아래 도로가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만개 했을때 오시면 정말 장관입니다.

사진: 고령군청 제공

지금쯤 개화가 많이 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령군 벚꽃의 명소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저는 만개하기 전 팔각정이 있는 전망대로 올라 가 보았습니다.

군데 군데 진달래도 피어 있었습니다.

전망대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 본 구름다리는 소나무 숲과 잘 어울렸습니다.

팔각정 아래에는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 되어 있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팔각정에서 자리를 깔고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하기 좋았는데요.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온다고 하였습니다.

잠깐 머무는 동안에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도시에 사는 분들이나 공부만 하는 아이들에게 힐링 장소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팔각정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가면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 걷기 좋았습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멀지 않아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고령군에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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