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걷기 좋은 길 통영 무전 해안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전 해안길은 북신해변공원-북신어민회관-소포-평림생활 체육공원까지 왕복 6.4km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이라 힐링이 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이 없는 편안한 길이라 걷기 좋습니다.

무전 해변공원(북신 해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주차장이 만 차인 경우에는 바닷가 근처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북신 해변공원은 무전 해변공원으로 검색이 되는데, 공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공원 탐방만 해도 될 정도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하기 좋을 듯합니다.

무전 해변공원에서 출발을 하기 전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는 테크 길을 따라서 카페까지 걸어봅니다. 갈매기가 나는 통영바다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전 해안 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바다를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도로가 나오는데, 횡단보도를 지나서 평림 생활 체육공원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무전 해안 길이 통영 삼칭이길과 다른 점은 코스가 해안선 옆으로 이어지지 않고 도로 옆으로 걷는 구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파란 통영 바다를 조망하면서 걷을 수 있는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길가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으면 더없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소포마을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소포마을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갑니다.

길 아래로 펼쳐지는 마을과 바다 풍경을 보는 것도 힐링이 됩니다.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적어서 좋고, 산책길은 넓고 걷기에 편안합니다.

평림 생활 체육공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이들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평림 생활 체육공원 안내도입니다. 평림 생활 체육공원에는 통영 체육관, 평림 A, B 구장, 주차장, 진입광장, 커뮤니티 광장, 가로 쉼터,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평림 생활 체육공원에서 다시 무전 해변공원으로 복귀합니다.

통영 무전 해안 길은 경남 걷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평탄한 길이 이어져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고, 바다 조망 길이라 더 좋습니다. 도로를 따라서 걸어야 되는 구간이 많지만, 비취색 통영 바다 뷰에 벚꽃이 어우러진 봄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하기에 충분합니다.

무전 해변공원(북신 해변공원)

✅ 주소 : 경남 통영시 무전동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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