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렌즈] 감탄마을 치평,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병뚜껑 벽화

📢서구 프렌즈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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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마을 치평동의

지구를 위한 실천과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12원 19일까지 운영합니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봉사를 하는 이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광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남도일보,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가게는 화, 목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합니다

치평동행정복지센터 지하에 위치한 갤러리는

월(행사 시),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호수의 노래(장연희)는 현대인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이며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여유와 행복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The one thing(추순정) 작품은 현대인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같은 일상의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힘은 단순함이라고 합니다

아! 무등(오영란) 작품은 무등산 입석대가 햇살을 받은 모습을 오방색으로 표현했습니다

빛고을 희망(오정호)은 무등산의 기운과 생생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Green Garden(정정임) 작품은 현대인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을 표현했습니다

까치호랑이와 월매 작품은 생생한 기운이 화폭을 뚫고 퍼져나갔습니다

너무 예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갤러리 벽면마다 아름다운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치평동에는 독특한 벽화들이 오가는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봄, 여름,가을,겨울과 감탄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벽화로 표현해 길을 걸으며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십만양병 플라스틱 병뚜껑 친환경 벽화가

오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어요

오랜 세월 동안 붉은색으로 남아있던 담벼락이 알록달록 화려한 벽화들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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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병뚜껑 10만 개로 높이 1m, 너비 120m의 대형 벽화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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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주민 3000여 명의 기원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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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등 4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지난해부터 30여 차례 회의를 하여

번화가인 상무지구의 상징성과 1997년 지어진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담벼락에

벽화 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12월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4개 동 1000여 가정, 3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 1가구당 약 100개씩

총 10만여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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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도안은 광주예술고등학교 미술 전공 학생 50여 명이 자체적으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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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교사 2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담은 아름다운 사계절 도안을

인공지능(ChatGPT)을 활용해 최종 도안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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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벽화는 오래되어 칙칙했던 담벼락에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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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야, 눈사람이야~ 예쁘지?"

"할머니 나도 눈사람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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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손녀와 할머니는 눈사람, 예쁜 꽃, 맛있는 수박 등을 찾아보며 신기해했답니다

"오매 언제 이렇게 이뻐졌다냐. 근디 이것이 좀 다른디. 뭣으로 만들었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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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양병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를 제작해 주신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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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병뚜껑이 모여 대형 벽화가 만들어졌듯

우리의 작은 실천 시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겨울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신나게 놀아봐요

단풍이 에쁜 가을길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추억을 간직해 보셨나요

여름이 오면 아이들은 물놀이를 떠나요

개나리가 피어나고 벚꽃이 환상적인 폼 풍경도 너무 멋지네요

십만양병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잘 감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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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는 많지만,

지구를 살리는 마음이 담겨 더 특별한!

치평동 감탄마을의 벽화 만나러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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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이서경'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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