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진 요즘 시원한 곳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울산 남구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를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로 변신하는 공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하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바닥분수와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는 "왕생이공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왕생이공원은 1990년 2월에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왕생이길' 주변 도로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에 지하 2층 107면 규모의 주차장과 지상에 고래 분수, 산책로, 초화원, 놀이시설,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원한 분수가 있는 친수형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합니다.

왕생이는 임금이 날만한 곳이란 의미로 조선시대 중엽에 국풍이라는 한 풍수지리가가 달동의 옛 이름 환지에 와서 삼백보 가량 갈대를 헤치고 가서 쇠말뚝을 박은 후 왕생혈이라고 한 데서 연유했다고 합니다.

왕생이공원의 유래를 알고 공원을 구경하니 학 모양과 곤충 모양의 놀이시설이 눈에 띄었습니다.

왕생이공원의 어린이 놀이터는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시설이 많이 보였는데요.

그네와 친구들과 같이 탈 수 있는 4인승 시소와 같이 앉아 쉴 수 있는 나무 의자도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물고기와 고래 그림이 있어 바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푹신한 바닥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왕생이공원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많았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짚라인"도 있었는데요.

짚라인을 재미있게 타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어린이 전용이라 탈 수 없지만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면 어른들을 위한 실외 운동기구들도 있었습니다.

놀이터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보면서 실외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기 좋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바로 옆에는 여름에 가야 즐길 수 있는 "왕생이공원 바닥분수가"운영 중입니다.

시원하게 바닥분수가 나와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도 있고~ 안전요원분도 계셔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간이 탈의실 옆에는 물놀이장 이용수칙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꼭! 바닥분수에서 놀기 전 이용수칙을 읽어보신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수심이 29cm인 왕생이공원 바닥분수!

바닥에서 시원하게 올라오는 분수를 보고 있으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리듬을 타며 올라오는 분수를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를 만큼 바닥분수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왕생이공원 바닥분수에는 앉아 쉴 수 있는 그늘막이 쳐져 있는 막구조 파고라가 있고, 바닥분수 쪽에는 햇빛가림 천막이 쳐져 있어 그늘 아래에서 놀기 참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신나게 바닥분수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싶으시거나 시원한 피서 장소를 찾으신다면 멀리 가실 필요 없이~

주차장도 있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짚라인, 바닥분수까지 즐길 수 있는 "왕생이공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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