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가야금 체험학습마을, 경북 고령 가얏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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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정정골길 55에 있는

가얏고마을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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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통문화와 농촌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제일의

가야금 체험학습마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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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마을은 25세대,

약 80명이 살고 있는 마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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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만들고

연주한 곳으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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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 가실왕의 명을 받은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하여

‘정정골’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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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국가 지정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가얏고마을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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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마을에서는

대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가야금과

악성 우륵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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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의 집’ 복원 사업과

가야금 공방, 문화관, 체험관 등을 세워

가야금 문화를 적극 발굴하고 보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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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은 가야국 가실왕 때 활동한

가야금의 명인이자 시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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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설영현에 살다가

가실왕의 부름을 받아 대가야로 옮겨

궁중 악사로서 가야의 음악과 춤, 노래 등을

통합 발전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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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마을에서는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 보며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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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얏고 마을의 문화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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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가야금 연주 체험은

가야금의 고운 음색과 부드러운 선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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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과 가야금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우륵 박물관 관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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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정식 뷔페를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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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는 집밥이라

더욱 맛있고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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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가야금의 명칭, 종류 등을 배워보는 것도 좋았고

가야금 체험할 때 한복을 입고 연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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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에 계이름이 적혀 있어서

배우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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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끝난 후 손가락이 조금 얼얼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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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가야금 제작 체험,

미니 가야금 만들기, 슈링클스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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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가얏고마을 체험으로는

트레일러 타기, 딸기 따기, 밤 줍기,

김치 체험, 한식 음식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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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마을은 전통문화와

농촌의 정겨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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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고령 가얏고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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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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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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