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행 명소,

방동 윤슬거리 옆 포토존 가득한

'버드나무 관찰원'

7월 26일 금요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동 윤슬거리가 개장을 합니다. 19시 30분 방동 윤슬거리 관람광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장식이 열리는데요, 그때 처음으로 많은 시민들 앞에서 음악분수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음악분수 운영시간

평일 총 2회 : 16시 / 20시

휴일 총 4회 : 14시 / 16시 / 18시 / 20시

​데크길 중간중간 쉬어갈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방동 저수지 표면으로 반짝이는 윤슬을 감상하실 수도 있고, 꼭 관람 광장이 아니어도 다른 위치에서도 음악 분수 관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장식을 기대하며 방동 윤슬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하얀색 파스쿠치 건물이 나옵니다. 저는 이 지점이 방동 윤슬거리의 시작점 또는 종점이라 생각했는데요, 운동 기구와 관리 사무소 뒤쪽으로 화장실이 보이며 다시 또 길이 이어집니다.

방동 윤슬거리의 음악분수와 반대방향으로 안내하는 버드나무 관찰원이 궁금하여 길을 따라 더 걸어가 보았습니다.

또 한 번의 데크길을 걷다 보면 윤슬거리가 끝이 나고, 바로 옆으로 난간 기둥까지 온통 나무인 새로운 길을 따라가면 예쁜 별 모양 포토존과 함께 버드나무 관찰원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성북천과 방동 저수지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버드나무 관찰원에서는 데크길을 걸으며 물 위로 뿌리를 드러내고 있는 버드나무도 구경하며 총 10군대의 포토존도 찾으실 수 있답니다.

우선 오른쪽으로 보이는 네트산책로로 지나가봤습니다. 트램펄린 같은 느낌이면서도 많이 출렁거리지 않고 안정적이라 어린 친구들도 어른들도 재밌게 건너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트산책로를 나오면 바로 앞으로 수국벤치 포토존이 있습니다. 마무리 작업 중인 길 주변으로 실제 수국도 심고 있어 더 예뻐질 버드나무 관찰지가 기대되었습니다.

​쨍한 빨간색이라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올 대형의자 포토존과 토끼 가족이 반겨주는 숲속의 집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토끼 가족의 집안이 궁금하여 살짝 들어가 보려 하였는데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안은 상상에 맡기고 밖에서만 사진 찍는 걸로 해요!

더운 날씨에도 애쓰고 계셨던 기사님들 덕분에 아이들은 하늘문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를 상상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은 독특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알록달록 무지개 의자와 하프 무늬 포토존, 나룻배를 지나오면 감히 버드나무 관찰원의 메인존이라 말하고 싶은 링그네존이 나옵니다. 저는 오른쪽 네트산책로를 통하여 시계 반대쪽으로 돌았는데, 왼쪽 전망대쪽 시계방향으로 도신다면 좀 더 빠르게 링그네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래가 고정되어 있어 흔들흔들 그네를 탈 수는 없지만, 파란 하늘과 방동 저수지의 윤슬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은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전망대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망대를 시작으로 한 바퀴 삥 돌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 1층은 햇빛이 가려져 평상 위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산, 반짝반짝 저수지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푸른 논밭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방동 윤슬거리를 방문하셨다면 버드나무 관찰원도 함께 들리셔서 자연과 포토존이 어우러져 있는 공간에서 많은 인생샷들 건져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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