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예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 '하우스'

대청호 부근에 자리한 카페 하우스는 아담하고 예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주말 오후에 이곳을 찾았는데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후 1층 현관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2층에도 반대 방향에 출입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아 몰랐습니다. 2층 출입구를 통해 뒤편으로 나가 봤습니다. 건물 뒤편에도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언덕 위에도 몇몇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계단이 벽돌로 만들어져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잠시 올라가서 보면 숲과 나무, 장미꽃 등이 곳곳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봄이 막바지에 이르는 시기였지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았습니다. 봄이나 가을처럼 기온이 적당한 시기에 방문하면 최고의 장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주로 실내에 머물렀습니다. 나중에 옥상도 개방된 장소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애견 동반 시에는 실내 입장은 금지되지만, 실외와 옥상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옥상은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반려 가족들께서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실내 분위기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곳곳에 놓인 피규어들, 다양한 사진과 소품들, 그리고 정성스럽게 배치된 장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장식들 하나하나가 카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침, 카페에 들어섰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곳곳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이 하나둘씩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소음과 어우러진 익숙한 음악 소리가 여전히 저를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수제 전통차를, 아내는 커피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창문 너머 대청호와 어우러진 시골 풍경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시골 경치가 주는 평화로움이 마음을 느긋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주문했던 차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차를 음미하면서 카페의 여유를 계속해서 즐겼습니다. 시골의 차분한 느낌과 카페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카페는 전체적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껴졌습니다. 동시에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 인근에는 삼정생태공원과 대청호둘레길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책 후에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여유를 찾는 한 가지 방법이 아닐지 생각되었습니다.

카페 하우스는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다음번에는 날씨가 좋은 날, 야외와 옥상에서의 시간을 기대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하우스

주소: 대전 대덕구 대청로424번안길 2

영업시간: 매일 10:30 ~ 18:00

전화: 0507-142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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