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태오에서 만나는 특별한 연말 전시 <2024 연말 선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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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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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시민공원역 바로 앞, 아인애비뉴 지하에 생긴 ‘갤러리 태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안에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인데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갤러리 태오에서 특별한 연말 전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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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24 연말 선물전>입니다. 해당 전시는 대중들의 예술 작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예술 작품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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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통해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현장에서 바로 작품을 판매하여 보증서와 함께 수령이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평소 전시에서 미술 작품을 구매해 보기란 쉽지 않은 시간인데, 이번 ‘갤러리 태오’ 전시에서는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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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판매된 그림에는 사진처럼 빨간색 스티커가 붙었고, 새로운 작품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형태였습니다. 기존의 전시에서는 보지 못했던 소품 전시라 색다른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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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태오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번씩 이번 전시와 같은 ‘소품전’을 진행하는데, 하반기에는 <2024 연말 선물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습니다.

동판화, 포세린 세라믹, 누드화, 크로키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들어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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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중국, 인천 출신 작가들까지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신진 작가 9명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전시의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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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전시 소품전을 통해 예술이 주는 감동과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예술이지만, 그만큼 모르고 지나치기에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것 같은데요. 일상 속 문화공간인 ‘갤러리 태오’는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전시로 찾아오니,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태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allery_taeo/ )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gallerytaeo )에서 전시 소식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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