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산책로 소개! 월령선인장군락지

​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제주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잠깐 들렀다 가기 좋은 감성 스팟 '월령선인장군락지'

​

길이 시작되는 곳엔 가볍게 앉아

쉴 수 있는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요.

​

​

올레길 14코스의 중 일부로,

해안길을 따라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

여름엔 해변에서 스노클링이나

해안 스포츠를 즐기기 좋아서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붐비기도 해요.

​

​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지이며

선인장이 형성된 여러 가지 추측 중에

하나는 멕시코 해안의 선인장 씨앗이 물을 따라

들어와 군락지가 형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선인장과 푸른 바다,

돌담의 조화가 이국적이면서도 제주스러운 아름다운 곳

​

​

요즘 같은 봄이나 혹은 가을엔 초록 선인장이 더 싱그럽게 보여

사진 찍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해안길을 따라

선인장이 있다는 게 이국적이면서 신기할 따름! 🤗

​

​

입장료는 없고 편안하게 걷기 좋은 곳이에요.

​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고

휠체어로도 움직이기 좋아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함께 산책할 수 있습니다.

​

​

군락지가 끝나는 곳엔 월령 포구가 있어

낚시를 하거나 가마우지 같은 조류를 관찰하기도 좋다.

​

​

여름엔 월령 바다에 예쁜 물고기들도 많이 보여서

스노클링 스팟으로도 좋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도 제주의 온기가 느껴지는 조용한 산책길이기에

바닷바람과 시원한 풍경을 보며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

▼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