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홉마지기마을, 가족과 함께 고소한 차조강정과 예쁜말바람종 만들기 체험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은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평의 자연명소로 유명한 용추계곡과도 가까이 있어 여름에는 초록 산과 계곡으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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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마지기마을의 이름에는 재밌는 유래가 있습니다. “마지기”란 단어는 한말의 씨앗을 뿌릴만한 땅의 면적을 말합니다. 옛 마을에 거주하던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만들어 아홉마지기가 되는 땅에 차조씨 아홉말을 심고서 함께 살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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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고 살아오면서 지금의 아홉마지기 체험휴양마을로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홉마지기마을은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상품이 있었는데요, 차조강정만들기체험과 예쁜말바람종만들기 체험을 자연 속에서 즐기고 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아홉마지기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인 차조강정만들기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체험을 진행해주시는 선생님의 시범을 먼저 보았는데요,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잘 알려주시니 처음 만들더라도 맛있는 강정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재료는 차조와 구운찹쌀, 건강에 좋은 견과류, 재료를 뭉쳐주는 시럽, 다양한 색을 내는 천연가루 등 이 모든게 어우려져 차조강정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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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와 찹쌀만 넣은 오리지널맛, 노란강정은 단호박가루, 빨간강정은 비트가루, 초록강정은 파래 가루로 여러가지 알록달록한 강정이 나오게됩니다. 보통 가족 4인이 방문하면 1인당 1가지 가루를 섞어 만들게 되면 여러 종류의 강정을 만들수 있겠죠? 보통 일상에서 먹는 과자는 달고,맵고, 짠 경우가 있는데요, 차조강정은 적당히 단맛과 건강한 재료로 더욱 맛있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1인당 한 팩에 담아갈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되어 더욱 알찬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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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홉마지기마을 차조강정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체에서 많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준비된 재료를 팬에 볶고, 틀에 넣고, 굳혀서 썰고 포장하는 과정이 많아 보여서 어려울거라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번 만들다보면 쉬워지고 각각의 역할이 주어지고 그속에서 협동심과 뿌듯함을 느끼는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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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사용이나 칼로 써는 부분은 어른들이 도와주고 아이들에게도 역할을 주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경험들이 도움이 되고 직접 만든 차조강정을 먹어보며 기분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서 더 즐거운 체험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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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말바람종만들기 체험은 은은하게 울리는 풍경종에 잘 건조한 박을 매달아 나만의 종을 만드는 체험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자연의 재료 박을 사용한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잘 건조시킨 박을 꾸미고 나에게 해주는 예쁜말, 긍정적인 말을 적어보았는데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이런 조용한 자연에서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냈던 적이 언제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던 시간이 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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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든 종을 나무에 걸어보며 바람이 흔들려 맑게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휴식을 선사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변에 계곡과 둘레길도 있으니 자연속에서 걸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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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강정만들기와 예쁜말바람종만들기 체험은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여 체험이 끝난 후 팩에 포장된 차조강정과 만든 풍경종까지 가져갈 수 있는점에서 가성비 있고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할인티켓은 5월 1일 까지 구매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가평에서 자연속에서 특별한 추억과 기억에 남는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체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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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