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어 맛집 ‘고창풍천가’

자연과 함께 즐기기 좋은

풍천장어 맛집

고창풍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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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다가올 여름 더위를 대비해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많이 찾는 요즘입니다.

그 가운데 으뜸은 고창의 풍천장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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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풍천장어는 민물장어로

강에서 5~10년을 살다가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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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도솔천의 맑은 물과

주진천이 만나는 곳을 풍천이라고 하는데 ​

그렇기 때문에 고창의 풍천장어는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탱탱해 맛이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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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풍천장어 구이집은

‘고창풍천가’ 인데요.

수강산과 소요산을 뒤로하고 터를 잡은 이곳은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 단지에 자리 잡고 있어요. ​

매장에 들어서서 장어를 직접 고른 뒤

상차림비를 내고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장어는 kg당 시가로 판매하고 있어서

적정가격을 말씀드리기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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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으로서 여러 매장을 비교해 본 결과 ​

이곳 고창풍천가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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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질된 장어를 직접 보고 크기, 마릿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국내 유통되는 민물장어는 크게 4종으로

외래종인 피콜라, 말모마타, 로스타리카,

그리고 국내종 자포니카입니다.

이곳 풍천가에서는 그중 가장 맛과 질이 좋은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만 사용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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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이 굉장히 넓어

단체로 이용하시려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은 편이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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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좋은 사장님이 주방에서 초벌을 끝낸 장어를 내어줍니다. ​

이곳 고창풍천가는 숯을 사용해 장어를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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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많은 장어는 잘못 구우면

비린 맛이 금방 느껴질 수 있는데 ​

숯불에 구운 장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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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에 맞게 밑반찬을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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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도 적당히 익어

아삭아삭한 식감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이었고요

복분자로 담근 깻잎 쌈무,

부추무침은 숯불 장어와 함께 먹으면 최고예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드실 만큼 더 담아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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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비가 오던 터라

숯불의 온기가 아주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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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초벌 후 나오기 때문에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먹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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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불판 가운데는

후드 팬과 숯불이 모여있어

불이 세기 때문에 처음에는 석쇠 주변으로

둘러 올려놔야 눌어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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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로 구워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최고! ​

장어가 통통하고 실해요

입이 데일 수 있으니 호호 불어서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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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주문한

된장찌개와 누룽지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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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된장찌개와 뜨끈한 누룽지까지 먹고 나면

이게 바로 맵.뜨!(맵고 뜨거운 거 먹기)

오늘의 몸보신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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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장어는 팩으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으니

맛있게 즐기셨다면 다른 가족들을 위해 들여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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