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가을의 섬, 동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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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는

매번 변화하는 계절을 느끼기 위해

자연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많이들 떠나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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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섬 중의 하나인 동검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에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섬이랍니다.

특히 동검도의 가을은

유독 아름답고 계절이 변화한 것을

눈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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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는 강화도 남쪽에 위치하며,

동검도와 강화도를 잇는 연륙교를 통해

배를 타지 않아도 교류가 가능한 섬입니다.

동검도는 여의도보다 작은 면적이며,

해안도로 중심으로는

경사가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여유롭게 섬을 둘러보면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을 즐기기 좋은 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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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에서 최고의 손꼽히는 자연경관은

세계 5대 갯벌이라는 명성답게

놀라운 크기를 자랑하는 갯벌을 수평선 삼아

선물처럼 마주하는 노을은

단연 최고의 장관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사진출처 : sdh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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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을이면 드넓은 갯벌 사이에서

흔들리는 갈대와

바뀐 계절을 알려주듯 찾아오는 철새들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자연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차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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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에는 아주 특별한 영화관이 있습니다.

35석의 아주 작은 섬 영화관이지만

영화관 운영자가 손수 하나하나 고른 영화들을

매일 다르게 상영하며,

관람료 안에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상영 전 작은 음악회와

간단한 식사,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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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의 또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은

언제나 열려 있고 누구나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

동검도 채플&갤러리입니다.

동검도 채플&갤러리는

동검도의 어느 한적한 동네 언덕에 자리한

일곱 평 남짓의 작은 성당입니다.

저멀리서부터 반짝이는 성당의 외관은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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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드는 시간에 방문하시면

창문 넘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반짝임이

새로운 힐링을 선사 받으실 수 있답니다.

동검도 채플 갤러리 운영시간

화~목 10:00 ~ 18:00 / 일 12: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미사시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 채플 갤러리 2층

※ 다른 분들을 위해, 조용한 관람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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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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