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주는 잔잔한 따스함 보통리 저수지 둘레길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임미정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38에 위치하고 있는 보통리 저수지는
평지에 걷기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점심 먹고 동료들이랑, 저녁 먹고 가족들과 또는 휴일,
지인들과 가볍게 산책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화창한 오늘 보통리 저수지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보통리 저수지의 산책을 위한 주차는 여러 곳이 있지만
혜경궁 베이커리에서 시작해 산책을 마치면 맛나는 빵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투썸플레이스에 주차 후 시원한 커피와 함께 산책을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그리고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서 차크닉 후 산책하기, 옛수원가든앞 공터가 있어요.
차크닉
'자동차'와 소풍을 뜻하는 '피크닉'의 합성어입니다.
차를 타고 나가 특정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점심 후 간단한 간식을 챙겨 한 바퀴 휙! 돌아볼 계획이라 옛수원가든부터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데크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걸어보았습니다.
뻥 뚫린 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이름을 몰랐다가
보라색 꽃이 길게 이어진 게 신기하기도 해서 검색창을 열어보니 족제비싸리라고 해요
족제비싸리는 꽃색이 족제비와 비슷하고 냄새가 나서 족제비 싸리라고 한답니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꽃과 나무들 이름 찾는 재미도 보통리저수지의 즐거움인 듯합니다.
모퉁이를 돌면 오디나무와 담쟁이덩굴이 반겨주고 마롱카페가 나와요.
몇몇 분들은 마롱카페옆길에서부터 산책을 시작하기도 하셨어요.
☕마롱카페
마롱카페를 돌아서면 야자매트 길이 나오는데 그늘이 없어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앉는 의자와 그늘막이 있었음 더할나위없이 좋았겠다는 생각과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주변 들꽃과 확 트인 길이 시원함을 더해주곤 합니다.
야자매트 끝은 또 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긴 야자매트를 지나온 힘듦을 보상해 주듯이 간단한 운동기구,
또 다른 등산로의 안내 그리고 관리되고 있는 깨끗한 화장실이 반겨줍니다.
가는 곳곳마다 색다름을 보여주는 것이 보통리 저수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는 산책길입니다.
식당과 카페가 보여 다음에는 식사와 차를 즐기고 산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전까지는 야자매트와 카페의 길이였다면 지금은 한적한 논길을 보여줍니다.
농촌의 큰 행사가 바로 모내기라고 하는데요.
모내기를 끝낸 논의 모습은 시골 할머니 댁을 연상케 합니다.
논길을 지나고 보이는 풍경은 색다름을 보여주는데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데크를 따라 걷는 기분은 꼭 영화의 한 장면을 생각나게 합니다.
신비한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저수지 둘레길의 마지막을 알리는
주차장과 낚시터가 보이면서 다시 옛수원가든앞으로 오게 됩니다.
사진을 찍으며 조금 쉬기도 하고 화장실도 들렸던 산책길인데 1시간 정도로 마무리되었고
편안한 테그길에 간간이 자리 잡고 있는 의자와 울창한 나무들 덕분에 힘들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분위기로 지루함과 힘듦이 아닌 다음은 어떤 길이 나올까 기대되는 산책길이기도 했습니다.
한 시간여를 걷는 동안 운동하시는 분들과 점심시간 동료들과 산책 나온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너무나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들이 가득하셨어요.
인사를 건네며 걸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화장한 날씨, 함께 보통리저수지 산책으로 바람의 시원함과 들꽃의 예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화성시 시민홍보단
임 미 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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