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공원에서 음악 분수를 만나보세요^^

어느덧 6월이 시작되고 햇살도 따뜻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네요. 오늘은 하절기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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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조제를 따라 마섬항 근처로 오시면 만날 수 있는데요. 방조재가 축조되면서 담수호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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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담수호를 품고 있는 달맞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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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초승달 조형물이 반겨주는 이곳이 바로 달맞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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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무대와 귀여운 조형물들이 있고 호수가 있어 언제 오더라도 즐거운 곳인데요. 5월부터 시작된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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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이벤트는 바로 '음악 분수'입니다. 석문호 음악 분수는 하절기 5월~10월까지, 평일은 12시, 주말은 12시와 20시에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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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정각이 되었어요. 강렬한 인트로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됩니다. 공원에 나들이 오신 분들이 분수 시작과 함께 환호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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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호수와 파란 하늘을 넘나들며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음악에 맞춰 뿜어냅니다. 모모랜드의 '뿜뿜'을 시작으로 '아기상어', 맘마미아 OST '허니허니', 홍진영 '오늘 밤에', 싸이 '나팔바지' 등 신나는 노래들로 구성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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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OST, 만화 주제가, 트로트 다양하게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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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분수는 30분간 물줄기를 뿜어내며 춤을 추었는데요. 보는 동안 즐겁고, 물줄기의 시원함에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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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당진시 걷기좋은길로도 유명합니다. 분수 앞 계단을 내려와서 호수를 보며 산책이 가능한데요. 왕복 약 3k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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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분수도 보고, 음악분수의 노래를 들으며 살짝 산책해 보았는데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힘들지 않고 걷기도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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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도 공원에 나들이를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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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편하게 나들이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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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음악분수', 그리고 호수를 품고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있는 달맞이공원에 오셔서 힐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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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공원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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