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꽃구경 명소 창선 목향 장미의 계절 산들 예술원 산책

4월 온통 벚꽃 유채 만발 축제

보물섬 남해

이번에는 목향 장미 꽃구경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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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만 갯벌체험장도 좋고

창선 곳곳이 가족여행 코스로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과 체험도 즐기고

꽃 나들이 4월과 5월 여행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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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예술원 초록 마늘밭 옆 초록 나무들과

초록색 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이내 주차장을 발견하고 주차합니다.

동대만 건너 별해로 고사리밭이

황사로 뿌옇게 보입니다.

고사리가 멋진 장관으로 올라오고 있는

저곳,별해로도 달려가고픈 남해의 핫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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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작은 산책을 위해 걸어봅니다.

개화는 30% 수준이지만

벌써 노란꽃맛을 보러 오신 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4월 말 늦게는 5월 초까지는

환하게 피어 기다리고 있을 듯한

목향 장미~♡

올해도 어김없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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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도로변은

늘 차들이 쌩쌩 달리는 구간이오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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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밧줄이 생겼더라고요.

지난해는 꽃 가지 늘어진 곳 아래서 사진을 찍다 보니 다소 위험해 보였는데

나무들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조금은 안전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한 조취로

아쉽게도 지난해까지 맛본

도로변 꽃덤불 장관은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안쪽은 여전히 탐스러운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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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까지는 보지 못한 바깥 풍경들이

새로운 맛으로 가꾸어져

변신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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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목향 장미 명소,

산들 예술원, 올해도 멋진 장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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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 절정일 때 열어주시려나~

예술원 입구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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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쪽 입구 오픈되어 있어 들어가 봅니다.

지난 해 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 있군요.

보라 보라 색깔이 시선 끄네요.

앵무새 푸들 강아지 신기한 모양으로 반깁니다. 처음 산책길에 예술원지기님의 다양한 돌들로 작품을 만드신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한 땀씩 한 땀씩 돌을 찾아 옮기기를 무수히 반복하여 만든 형상이 진귀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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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향하는 고독한 선비,

스토리가 느껴지지 않는지요? 재미난 산들 예술원입니다.

정성으로 만든 공간들 노란 꽃동산일 때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공간,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봅니다.

눈으로 즐기시고 만지지 말아 주세요.

만개의 순간을 기다리며

곳곳 새 단장 중인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갓 색칠한 신상 보라색 의자 탐나더군요.

노란 꽃 만개 시 여유로운 시간에

잠시 앉아보려 다시 갈까 합니다.

4월 19일 개화 모습입니다.

예술원은 바다와 닿아 있는지라 조그마한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저렇게 정원과 맞닿은 배가 보입니다.

물이 가득 차는 만조 시 색다른 맛이 날 듯합니다.

환하게 피어난 꽃송이도, 알알이 맺히고 있는 작은 꽃망울들도 참 사랑스럽습니다 남해의 봄처럼~♡

초록과 노란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남해는 곳곳이 선물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보물들이 가득합니다.

오롯이 적당한 시간에 찾아가는 이들의 즐거움이 된다는 것이니 만끽하세요 4월도 5월도 남해 봄맛 훌륭합니다.

붉은 꽃송이와 멋진 자태의 솔방울 품은 소나무도 아름답게 예술원을 지키고 있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저를 배웅하는 듯한 선비의 고독이 전해집니다.

꽃놀이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하세요. 저는 만개 상황 잠시 스치며 담아보고 다시 벗들과 달려가려고 해요.

남해의 봄날 고사리축제도 즐기시고 4월 끝자락 노란 꽃 맛 절정 놓치지 마세요.

산들 예술원과 생활체육공원 아주 지척이오니 4월 마지막 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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