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문방천 청안 꽃길공원 맥문동

&황금들판 가을에도 걷기좋은길

문방천 천변길 따라 가을 풍경을 즐겨요!

괴산군 청안면 문방천은 봄이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1.5KM 거리에 약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식재되어서는 하얀 벚꽃 향연이 펼쳐지곤 하지요.

벚꽃 개화기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팝콘 벚꽃축제도 개최됩니다.

가을 풍경이 궁금하여 찾은 꽃길은 가을에도 좋았으니 한번 걸어보세요.

괴산군 청안면 금산사거리에서 걷기 여정을 시작합니다.

청안천변길 초입으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큰 정자와 그네 쉼터가 설치되었고

천변을 따라 길게 걷기좋은길이 이어집니다.

문방천은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도안면 도당리에서 보강천으로 합류합니다.

하천연장은 8KM, 유역면적은 20.75제곱킬로미터 크지 않은 하천이지만 괴산과 증평을 이어주는 젖줄이네요.

9월 중순 문방천변길은 고목의 벚나무가 길게 이어지고 바싹 마른 낙엽이 바닥을 뒹구네요.

나무는 여전히 신록이 짙은 가운데 먼저 떨군 잎들이 낙엽을 형성하였습니다.

낙엽은 보라색 맥문동 꽃과 나란히 이어지며 계절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네요.

졸졸졸 흐르는 천변의 물길 소리 또한 정겨웠습니다.

올가을 단풍은 늦더위로 인해 늦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단풍의 색 등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듯한데요.

문방천 벚나무의 경우 초록잎 사이로 드문드문 노랗게 물듭니다.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일부 나무의 경우 잎을 많이 떨구기도 하였습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갈색 줄기가 제법 운치 있는 풍경입니다.

산책로와 맞닿은 문방천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문방천은 전체적으로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사주가 많고

종 하류부에는 농경지가 넓게 분포되었습니다.

물길은 낮고 하천의 토양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졌네요.

그럼에도 일부 구간에서는 제법 경쾌한 물소리가 들려와서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청안면 다목적광장입니다.

인공 호수를 가르는 교각과 누각이 어우러져서는 멋진 경관을 보여줍니다.

여름에는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여름에는 아이들의 물놀이 명소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람을 받는 쉼터네요. 날이 선선해진 현재는 가벼운 산책코스가 되었습니다.

문방천 산책로는 청안사거리 청안교를 지나 계속됩니다.

고목의 벚꽃 길 따라 이어지는 잘 정돈된 산책로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걷기 좋은 길이 계속됩니다.

두 번째 다리인 청안대교를 건너면서는 중부들과 구례들의 청안 벌판을 관통하게 됩니다.

자동차 한 대가 지날 수 있는 천변 사이로 펼쳐지는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벚나무는 계속되고 그 아래로 황금들판이 이어져서는 더욱 수려한 풍경이었습니다.

고품질의 괴산 쌀이 풍년을 예고합니다.

문방천 천변길은 보라색 맥문동과 벚나무 행렬에 이어 중부들과

구례들로 이어지는 황금들판까지 이어집니다.

햇살을 따라 가볍게 걸으며 가을을 즐깁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걷기좋은길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청안 문방천 꽃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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