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월 가볼 만한 곳,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

대전 5월 가볼 만한 곳,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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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오아시스, 남선공원!

도심 속 15만㎡ 규모의 녹지공간으로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서구노인복지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서구 시민들의 문화와 복지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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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길과 계단이 많은

자연 지형으로 인해 교통약자나 휠체어,

유모차로 방문하기는 어려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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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에 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공사가 완공되어

현재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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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함께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살펴볼까요?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 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 이용이 어려운 보행약자들이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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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데크 구간과 황토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산책로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죠. 이제 남선공원은 누구나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가꿀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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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완만한 지형으로 조성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계단 없이 낮은 경사로를 조성하여 어르신,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산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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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방문한 무장애 나눔길에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는데요. 무장애 나눔길을 찾은 시민들은 목재데크와 황톳길을 번갈아 걸으며 다양한 경로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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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걷다 보면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좋은 유아숲체험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된 유아숲 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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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암벽 타기, 그늘집, 모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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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 체험원을 지나 남선공원 야외무대 쪽에도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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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 산책 후에는 도산서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유학자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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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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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 주차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차량을 이용해 남선공원에 방문하신다면, 남선공원 주차장(15분당 200원)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남선공원 주차장은 남선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 공간이 넉넉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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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구노인복지관 앞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 1대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걷기 좋은 봄, 남선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걸으며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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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서성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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