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가볼만한곳, 인천단풍명소 인천향교 도호부관아 관람시간 놀거리
붉노 노란 단풍이 거리를 물들이는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지로
인천의 숨은 보석 같은 곳,
인천향교와 인천도호부관아를 추천합니다.
조선 시대의 유교적 가치와
행정 중심지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단풍과 은행잎이 더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한
인천향교와 인천도호부관아!
함께 여행해 봅시다!
인천향교 & 인천도호부관아
< 인천향교 >
: 인천유형문화재 제11호
조선의 교육과 문화가 숨 쉬는 곳
⏰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인천향교는
유학을 가르치던 향촌 사회의 중심이었습니다.
현재도 보존된 대성전과 명륜당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당시의 제례문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인천향교는 특히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 단풍으로 둘러싸여
옛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데요.
그 모습이 아주 절경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홍살문은
잡귀를 막는 문입니다.
학문을 익히는 공간인 만큼,
마음을 경건하게 다지고
들어가라는 의미에서 세워졌습니다.
홍살문을 넘으면
내삼문, 명륜당, 대성전,
동·서재, 동·서무가 나옵니다.
조용한 고택의 정취 속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천천히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 인천도호부관아 >
: 인천유형문화재 제1호
인천의 행정 중심지
⏰ 운영시간 ⏰
화~일 10:00~19:00
동절기 10:00~18:00
인천도호부관아는 조선 시대 행정기관으로,
상급기관인 목(牧)과
하급기관인 군(郡)·현(縣) 사이에서
행정을 담당했던 기관입니다.
도호부는 지금으로 따지면
‘광역시’ 정도라고 하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인천도호부관아는
과거의 ‘인천 시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단풍과 관아의 담장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계절이 바뀌며
점차 짙어지는 단풍 속 인천도호부관아의 전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인천도호부관아에는
왕권의 상징인 객사를 비롯하여,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 내동헌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체험하는 인천도호부관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화도진도’를 바탕으로,
객사, 동헌, 공수 등
7개의 건물을 복원한 재현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과거 건축물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활쏘기, 투호, 윷놀이 등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색다른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니,
해설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 후 방문해 보세요.
인천향교와 인천도호부관아를 둘러본 후,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루프탑에 올라가면
유리창 없이 단풍이 물든 관아의 풍경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관아와 가을 풍경을 즐기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몸과 마음이 한층 여유로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짧지만 특별한 가을의 주말,
인천향교와 도호부관아를 구경하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인천향교&인천도호부관아>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한보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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