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외국인 주민에게 도움을 제공하여 이민 및 정착을 장려하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의해 지난 2021년에 설치되어 대전시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통합 공동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국제교류협력사업 등을 진행하여 외국인주민의 조기정착과 생활적응 및 지역내 정주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과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크게 2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외국인주민 지원사업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국인주민상담센터 운영

먼저,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중 외국인주민상담센터 운영은 대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생활, 법률, 노무, 인권, 체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움을 제공하고자 통번역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주민들도 중국어, 영어 등 자국어 통번역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에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주민 지원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다음으로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내 외국인주민 현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원 중심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실제로 외국인주민 지원 기관·단체 간 대표자 및 실무자 협의체 구성, 관내 대학 유학생 담당자와 대표자 협의체 구성,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간담회 등 정기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하여 외국인주민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한국어교실 운영

다음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반, 주말반 한국어교실 운영을 통하여 한국어 학습은 물론 외국인주민 간 소통, 각종 정보의 제공, 한국 문화 학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1년에 3번 개강하여 아쉽게도 이번 년도 마지막 학기는 이미 개강을 한 상태이지만, 내년 1학기에는 다시 신청하실 수 있으니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주민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외국인주민 무료 운전면허교육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무료 운전면허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통해 기초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폭의 확대를 추진하고,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22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9월 6일부터 10일 11일까지 금요일마다 24년도 하반기 무료 운전면허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처럼 연 2회 상·하반기 필기시험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연 1회 교통안전교육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면허가 없으신 외국인주민분들은 센터의 도움을 받아 운전면허를 취득하시길 추천합니다.

국제교류협력사업

▷ 자매·우호협력도시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대전시의 자매 ·우호협력도시 총 38개의 도시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통해 국제교류 촉진과 활성화를 도모하며 실질적이고 유효한 관계를 쌓아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민간 중심의 교육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상호 교류의 확대를 통해 국제화 기반 조성과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어 말하기대회 in 자매도시

‘한국어 말하기대회 in 자매도시’는 자매·우호협력도시의 시민에게 대전시의 홍보와 관심을 제고하고, 양 도시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회인데요. 2023년에는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최되었고, 2019년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적이 있습니다. 본 대회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에게 학습 동기의 유발과 실력발휘,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관내 대학으로의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사업은 ‘대전·쓰쿠바 청소년 과학교류’입니다. 본 사업은 과학도시인 대전광역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에 있는 쓰쿠바시가 양 도시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양국의 문화와 전통, 역사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 증진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추구하는 청소년 과학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외국인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는 사업은 아니지만, 차후 쓰쿠바시의 학생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됨과 동시에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업입니다.

오늘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외국인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주민들을 지원하고 이민을 장려하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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