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떠나는 기차여행 문경의 간이역, 점촌역
과거로 떠나는 기차여행 문경의 간이역,
점촌역
오늘은 경상북도 문경의 간이역인
점촌역을 다녀와보았습니다.
문경 점촌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문경의 간이역 점촌역입니다.
넓은 광장을 지나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그마한 역사가 있어요.
경북 문경에서
이곳저곳 누빌 수 있는 간이역 점촌역은
1924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경북선에서 문경선이 분기하는 역으로
경북선을 운행하는
모든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합니다.
점촌역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표 사는 곳이 있습니다.
기차표 판매원이 계셔서
가고 싶은 목적지를 말씀드리면
차표를 끊어주십니다.
과거에는 경북선 열차를 타면
상행으로는 정동진까지,
하행으로는 부산까지 다녔었습니다.
현재는 김천과 영주까지만
운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들과 새벽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현재 변경된
열차 시간표를 보니 조금은 씁쓸합니다.
문경의 간이역 점촌역에서는
상행선으로
용궁역, 개포역을 지나 예천역, 영주역으로
열차가 운행하게 되고
하행선으로
함창역, 상주역, 청리역, 옥산역을 지나
김천역으로 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점촌역보다 더 작은 간이역인
용궁역, 개포역, 함창역, 청리역도
기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운치가 있습니다.
하행선 기차를 타고
김천역에 도착하면 환승을 하여
서울 경기, 대구, 부산까지도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점촌역의 중앙광장에는
한국 철도 100주년 역 기념인이 있는데요.
100주년 기념 도장에 점촌역이 있다는 건
정말 오랜 역사가 있는 역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정겨운 맞이방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건
정말 기쁜 거 같습니다.
입장권 또는 승차권을
반드시 소지하여야 하며
창구, 자동발매기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장권으로는 열차 승차가 불가하고
각종 안전사항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모두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려면
안전 수칙은 꼭 지켜주는 센스!
무단통행과 선로 추락 예방을 위해
출발 15분 전 출입문을 개방하고 있으며
선로 내 진입금지, 선로 내 사진촬영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멈춤이라는 표지판을 보며
잠시 쉼을 가져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간이역인 점촌역은
심야시간 출입문을 폐쇄하고 있어요.
열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는
안전을 위해 역사 출입문을 닫아두고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역에 머무르는 일이 없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간이역이라 그런지
공중전화박스도 두 대가 있었습니다.
혼자 추억여행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역 앞 광장에는
문경관광안내도가 있습니다.
산과 온천이 있는 문경
문경은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입니다.
문경새재, 진남교반, 쌍용계곡 등
자연이 만들어낸 관광지와
단산모노레일, 미로공원, 에코월드 등
사람이 만들어낸 관광지도 많이 있으니
문경에 많이들 놀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관광안내도 옆으로는
점촌역이라는 시가 적힌 비석이 있는데
역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공공장소인 기차역 관장에서는
금연을 꼭 생활화합시다!
역 앞으로 나오게 되면
점촌역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점촌을 둘러보실 수 있으니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하여 주차공간이 넓고
감면이 많이 되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되니
주말에도 많이 오셔서
문경의 즐거움을 잔뜩 느끼시길 바랍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유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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