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검도 옆에 아이처럼 있는 '동그랑 섬' -

동검도는 동경 126°31′, 북위 37°35′에 위치하며, 강화 길상면 옆 남동단에 인접하여 있는 곳입니다.

기존에 차 한대가 간신히 들어갈만 한 폭이었으나

현재는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육지화 됐습니다.

면적은 생각보다 큰 1.61㎢이고, 전체 해안선 길이는 6.95㎞ 이릅니다.

2010년 기준 세대수가 120세대로 기록되어 있으나

2024년 현재는 두배에 근접한 세대수로 늘어났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 동검도 안쪽 각종 팬션과 위락 시설이 몰려 있는 실외 낚시터 전경 -

- 동검도 선착장에서 볼수 있는 영종대교의 모습 -

- 길상산의 전경 -

- 동그랑 섬 -

동그랑 섬은 무인도 같아 보이지만

엄연히 정박시설도 있는 섬입니다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이곳 어구를 낚는 분들이라면 갈수 있는 곳으로 보여지고

사진으로 보다시피 작게 나마 백사장 같은 공터도 보입니다

- 감성과 낭만 그리고 멋진 전경을 가진 해안도로 & 강화도 갯벌 -

- 멀리 마니산과 길상산의 전경 -

동검도의 명칭은

옛날 삼남지방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선박은 물론

중국에서 우리나라 서울을 왕래하던 사신이나 상인들이 통과하는

동쪽의 검문소라는 의미에서 동검도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 정보 출처 : 두피디아 -

강화군 삼산면의 서검도와 대비를 이루는 지명이지만

현재 마을 사람들은 종종 동쪽에 칼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동검도' 라는 설도 있습니다.

- 선착장에 있는 선박용 기중기 -

- 한가로운 동검도 갯벌의 모습 -

- 동검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

이곳 동검도 선착장은 밀물이 들어올때

꽤나 재미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현재 보이는 사진으로

선착장 이어지는 길이 없어지는 모습을 볼수 있지만

사람이 마치 바다길을 걸어 가는 착각을 일으키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니

선착장 입구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선착장 위에도 물살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잠시나마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밀물 때 선착장 안으로 건장한 성인이 아닌 아이들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밀물이 들어올 때라 물살이 상당한 모습입니다

이곳을 통해 일반인도 바다 카약 같은 장비가 있다면

바로 즐길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바다에 개인 배를 띄우려면

레저활동 허가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신분 확인후 받으시면 됩니다.

한번 받으면 보통 1년동안 활동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조그마한 배가 있다면

이 허가증을 받아 가까운 바다 근방을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내 마음에 위안을 주고 싶다면 한적한 동검도 여행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같이 보면 좋아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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