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빙고에서 시원한 빙수도 먹고 인생네컷 찍고 세계탈 구경하자

​

무더운 여름 전국의 명소에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

안동에도 피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만휴정,

배롱나무꽃을 볼 수 있는 멋진 병산서원,

그 인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등이 있습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하회마을 입구 주차장 쪽에 있는

빙수 맛집 탈빙고와 하회세계탈박물관인데요.

​

무더위에 계곡, 바다 등으로 갈 수도 있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도 보고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시원하게 빙수를 먹을 수 있는 이곳도

피서지로 적격이랍니다.

​

​

SNS에서 핫한 안동 빙수 맛집 탈빙고는

하회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방문지 중 한 곳인데요.

​

우유 빙수가 유명해서 방송에도 나와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

빙수 명가라는 간판이

맛집을 증명해 주는 것 같았어요.

​

빙수는 순우유 빙수, 인절미 빙수가 있고

커피류와 라테류, 오미자청 등 건강음료도 있습니다.

​

이곳에서 직접 만든 팥을 사용한

팥 라테도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답니다.

​

순우유 빙수를 주문하니

아몬드와 통팥을 따로 주는데요.

​

우유 빙수 얼음만 떠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어서

취향에 맞게 팥을 얹어 먹으면 된답니다.

​

​

탈빙고 우유 빙수의 양이 많아서 조금 떠먹은 후에

팥과 인절미, 아몬드를 얹어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

SNS 각이라고 할 정도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

지금처럼 더울 때 먹으면 딱 좋은 시원한 빙수​입니다.

​

​

안동 탈빙고는 국내산 팥으로 정성껏 만들어서

더 믿음이 가고 맛있는 것 같았어요.

​

하회마을에서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

친구, 지인,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 같아요.

​

​

탈빙고는 빙수 맛집으로 우유 빙수가 유명한데요.

​

소금빵, 연유 식빵, 우유 식빵 등 디저트류를

커피 또는 빙수와 함께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시원한 빙수에 연유 식빵을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는데요.

​

포장용으로 판매도 하고

매장용으로 먹을 수 있게 썰어주기도 한답니다.

​

탈빙고 매장에서 제공되는 테이크아웃 잔과 빨대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서 자연에서 생분해된다고 하니

환경오염 걱정도 없고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요즘 인생네컷이 핫하잖아요.

​

하회마을을 방문하였으니

하회네컷을 한번 찍어볼까요?

​

안동 탈빙고 맞은편에 있는

하회네컷은 5천 원인데요.

​

모자, 안경 등 소품이 있어서

나만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

가족, 연인, 친구와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세요.

​

시원한 빙수도 먹고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둘러볼게요.

​

이곳은 1전시실~5전시실까지 있는데요.

​

하회탈과 한국의 탈,

세계의 다양한 탈을 볼 수 있어요.

​

하회마을을 방문하실 때 함께 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

1전시실인 한국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13종류와

지방문화재 2종류, 예천청단놀음 탈 등

약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안동 하회탈을 귀엽게 표현한

미니어처 탈도 있는데요.

​

공연을 보는 것처럼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

2전시실은 아시아관입니다.

​

중국의 나희 가면, 벽사 가면, 일본 노 가면,

태국 콘 가면, 인도 쵸우 가면, 몽골 챰 가면 등

아시아 지역의 탈을 볼 수 있습니다.

​

친근한 서유기 속 손오공 탈과

삼국지연의의 제갈량, 장비,

여포 탈도 볼 수 있었답니다.

​

​

3전시실도 ​아시아관​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

몽골, 네팔, 몰디브의 탈이 있었답니다.

​

나라별 탈의 특징과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읽어보니 도움이 되었어요.

​

​

4전시실은 세계관인데요.

​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세계 각지의 탈,

가면무도회, 의식용 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특별 전시실인 5전시실에는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탈 트릭아트 존도 있으니

나만의 사진을 찍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양반탈을 받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트릭아트 존도 있답니다.

​

저는 탈빙고에서 시원한 빙수를 먹었는데요.

​

그와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탈과 우리나라의 탈,

그리고 세계의 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번 여름

안동 하회마을에서 나만의 추억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