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주민들의 힐링 쉼터 도곡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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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으로는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아파트단지 및 상가에 둘러싸여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도곡근린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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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근린공원은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공원 근처에는 삼부르네상스,

포승모아레미래도 등 아파트 단지와

도곡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서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힐링 쉼터로 자리잡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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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근린공원 주차장은

포승작은도서관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차장이 넓진 않고

보통 걸어서 공원 및 도서관을 방문하시더라고요.

공원 내 도서관이 있어서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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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린공원에는 작게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요.

연못에는 아직까지 한낮에는

뜨거운 더위를 달래주듯 시원하게 분수가 내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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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옆쪽으로는

계단식 광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연못 및 분수를 바라보며

친구, 가족, 아이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음료도 마시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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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잡생각 없이 멍하니

분수를 바라본 뒤 천천히 산책을 시작했어요.

공원에는 연못을 둘러서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며가며 휴식을 취하기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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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체육시설로는

다목적 운동장과 게이트볼장이 있어요.

다목적 운동장은 천연 잔디밭이라

공놀이, 배드민턴 등 가벼운 운동은 물론

단풍이 들면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거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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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장 옆으로는

운동시설 및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어르신, 아이 모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원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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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또다른 볼거리로는 원정리 목장 토성이 있습니다.

원정리와 이웃한 괴태곶에는

군사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말들을

나라에서 키우던 목마장이 있었는데요.

목장 토성은 말을 가두어

방목하는 울타리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아산국사공업단지가 개발됨에 따라

이곳에 목장 토성의 일부를 이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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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편에는

도곡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올해도 여름동안 아이들의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많았었다고 합니다.

공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접근성이 좋으니 더욱 인기가 많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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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옆으로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깨끗하게 유지, 관리가 되고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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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근린공원에서 생태연못과 함께

분수도 보고 목장 토성 주변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니

잠시 한숨 돌리러 오셔서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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