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이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추운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 봄기운 가득

느끼며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벼운 등산코스로

가족들과 주변분들과 산행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불곡산입니다.

불곡산은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사이에 있는

높이 345m의 산으로 분당구 정자동과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에 걸쳐있습니다. 산줄기 북쪽으로는 태현과

새마을고개를 지나 새나리고개, 곧은골고개,

갈마치고개로 이어져있습니다.

불곡산에 오르면 계단길을 볼 수 있는데요.

낮은 계단이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바삭바삭 낙엽 밝는 소리와 함께 등산로를 오르면

잠시 땀을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늑한 정자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셔보며 나무에 새겨진시도 마음속으로 읊어보기 좋습니다.

나뭇잎은 공기중의 먼지를 잎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하여 흡수하거나 이파리에 부착시키는데 침엽수 1헤타아르의 숲은 연간 30~40톤의 먼지를 활엽수는

무려 68톤의 먼지를 걸러낸다고 합니다.

숲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

등산의 매력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2층 높이의 정자에 올라가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간단한 간식과 도시락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근력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가파른 돌길과 흙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왕복 1시간 반가량이 소요됩니다.

건강과 힐링이 되는 불곡산 등산으로

봄 건강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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