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불과 솥뚜껑으로 끓이는 닭볶음탕, 어비계곡 솥뚜껑 닭볶음탕 가평본점 올림픽밸리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주말 서울근교 맛집나들이 장소를 찾으시는 분

♧ 제대로된 닭볶음탕을 맛보고 싶으신 분

정말 가보고 싶었던 닭볶음탕집 설악 어비계곡 올림픽밸리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티비에서만 보던, 그리고 말과 소문으로만 듣던 가평의 맛집인 '솥뚜껑 닭볶음탕 올림픽밸리'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몇년전부터 정말 오고싶었던 집이었는데 마침 주말 약속이 없는 친구들과 가평으로 여행갈 기회가 생겨서 곧바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올림픽밸리 닭볶음탕은 다른 식당에 비해 음식의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가평의 계곡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점, 다른 식당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맛있는 식사와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어서 금일 식당소개 포스팅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답니다. 여행지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식당이 여행지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곳은 아마 이곳이 유일해 보일 듯 한데요, 올림픽밸리 식당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해당 글이 식당방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올림픽밸리 닭볶음탕
영업시간 및 예약문의	특별한점	기타정보
10:00-20:00 / 수요일 정기휴무 (마지막주문 18:30) ※ 5월 7일 ~ 5월 8일 임시휴무 0507-1359-4503	20년 전통의 닭볶음탕 맛집으로 방송출연만 7회가 넘어요.	주차장 완비, 아기의자(두 종류나 구비되어 있음),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식당. 장작불 등 아이들이 위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보호자분들의 각별한 주의부탁드려요.
※ 어비계곡에는 올림픽밸리 식당 외에도 산내들, 흥부네, 산골농원 솥뚜껑 닭볶음탕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바랄께요.

말로만 듣던 설악 어비계곡의 맛집 가일리 올림픽밸리 장작불 닭볶음탕

성대한 마을잔칫집에 방문한 듯한 진풍경이 펼쳐지는 올림픽밸리식당

올림픽밸리 식당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30-18'에 위치하고 있어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식당으로 내려가시면 사진과 같이 무쇠 솥뚜껑에 담긴 닭볶음탕이 뜨거운 장작불에 맛있게 익어가는 진풍경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뭔가 성대한 잔치가 열리는 시골집의 마당을 보는 듯한 스케일에 촬영을 멈출수가 없었으며, 일반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인지라 이곳에서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두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였답니다.

올림픽밸리의 메뉴는 닭볶음탕 단일메뉴 뿐이며, 저희는 딱 세명이었기에 고정인수에 맞춰 '한마리(85,000원)'를 주문해 보았어요. 닭볶음탕을 주문할때는 라면사리도 함께 주문할 수 있으며, 라면사리는 처음에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사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함께 주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테이블은 비닐 대신 면포가 깔리며 반찬은 고추된장박이, 깍두기, 양상추샐러드, 양파절임이 나오는데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도 가능하답니다. 닭볶음탕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곧바로 나왔으며, 무엇보다 장작불에 솥뚜껑에 팔팔끓고 있는 닭볶음탕이 통째로 테이블로 옮겨지는 것이 특이하게 다가왔어요. 이런 식당을 지금껏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색적이었고 나아가 식사가 끝날때까지 뜨거운 음식을 연이어 먹을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양념 그리고 장작불과 무쇠솥뚜껑으로 완성되는 식사

방송에 왜 7번씩이나 소개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식당이였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닭볶음탕을 먹을 차례에요. 닭볶음탕이 완전히 익으면 직원분이 큰 대접에 먹을 만큼 덜어서 저희 테이블위에 올려주시는데요, 그릇에 옮겨진 닭볶음탕이 바닥을 보인다 싶으면 다시 오셔서 리필해주시는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해주신답니다(총 세번은 이렇게 먹은 것 같았어요.) 올림픽밸리의 닭볶음탕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직원분이 말씀해주시길 닭고기와 함께 양념에 살짝 절인 파채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해요(닭볶음탕의 국물은 맛있게 매콤한 편이였으나,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저조차 처음에 맛봤을 때 곧바로 딸꾹질이 이어질 정도였으니,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약간 감내하기 어려운 메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닭고기뿐만 아니라 앞서 추가했던 라면사리도 파채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시길 바랄께요.

올림픽밸리 닭볶음탕집의 화룡점정과도 같은 볶음밥아트

솥뚜껑이라서 더 맛있게 만들어지는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

올림픽밸리 솥뚜껑닭볶음탕 집의 화룡점정은 바로 이 볶음밥이랍니다. 볶음밥은 1인분에(3,000원)이며, 식사가 끝마쳐갈때 쯤, 앞서 저희에게 음식이 제공되었던 솥뚜껑에 곧바로 볶아주시는데요, 직원마다 다르지만 하트모양을 만들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바트심슨의 얼굴모양으로 만들어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는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진 볶음밥을 맛보게 되었는데요, 솥뚜껑위에서 만들어진 볶음밥이라 그런지 누룽지처럼 바삭한 맛과 촉촉한 밥알이 함께 뒤섞여 있어 한국인이라면 그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맛이였답니다.

식사를 완전히 끝마치는 순간까지 감탄의 연속이였던 올림픽밸리의 솥뚜껑닭볶음탕, 가족 또는 친구들과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서는 이곳을 잊지 말고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이상 어비계곡의 손꼽히는 맛집인 올림픽밸리 식당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를 모두 마치도록 할께요. 식당 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댓글창을 이용하여 질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