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바깥나들이하기가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을 한 곳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 내에 위치한 글마루 작은 도서관입니다.

일단 주차는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 앞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에는 글마루 작은도서관 외에도

홍성진로체험지원센터인 '이룸'과, 방과 후 청소년 아카데미 시설도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글마루 작은도서관을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글마루 작은도서관은 청소년 수련관 1층 입구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글마루 작은도서관의 장점은, 우선 편안히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 같습니다.

도서관이니만큼 입식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좌석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편안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마룻바닥과 소파도 군데군데 놓여 있어요.

유아를 위한 유아용 책상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

책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독서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유아들을 위해 엄마와 유아들이 들어가서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아 전용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코너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책 읽으시라고,

공기청정기도 24시간 가동되고 있고요.

위생에 신경 많이 쓰는 분들을 위해 셀프 책 소독기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도서관 속 작은 시네마'라 하여, 11월 29일 금요일에는

'이웃집 토토로' 영화 상영도 하고요, '우리가족 그림책 연구소'라 하여

매 회기별로 부모님과 함께 그림책 읽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홍성군 글마루 작은도서관은,

미니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규모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아주 알찬 문화공간입니다.

그리고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고 하니,

읽고 싶은 책이 있는 분들은 도서 대여해서 집에서 독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큰 도서관 대신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책 읽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에 정말 좋은 장소 같아요.

​​

글마루작은도서관

운영시간 : 09:00 ~ 18: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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