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옛 선조분들의 삶의 지혜와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 바로 문화재인데요.

인천 서구에도 문화재가 참 많죠?!

오늘은 서동이가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서구 속 역사 유적지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신현동 회화나무

인천시 서구에는 문화재들이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녹청자요지가 있는데요.

서구 경서동에서 출토된 녹청자들이 있는 곳인데, 오늘은 녹청자 대신 다른 곳을 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신현동 회화나무인데요!

이 나무는 무려 수령이 약 500년 정도 된 나무로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높이가 무려 22m, 둘레 5.3m인 노거수이며 1982년 11월 9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입니다.

인천시 서구 신현동에 위치해 있어서 신현동 회화나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마을 한가운데에 이렇게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딱 있어서 무척 멋스러웠습니다.

지상 4m 정도 되는 곳에서 줄기가 크게 2갈래로 갈라져 있어 아주 웅장한 멋을 풍기는 나무였습니다.

나무 주변으로 빌라촌이 형성되어 있어 높지 않은 건물 사이에서 이렇게 거대하게 나무가 자라 있으니,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참 정감 간다고 해야 할까요? 무척 서정적이었습니다.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학자가 난다고 하여 학자나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 나무는 오직 양반가에서만 정원수로 심어질 정도로 길상목으로 여겨져 왔고, 민간 및 한방에서는 항염,

지혈의 효과가 있어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었습니다.

인천시 서구에서 관리하는 천연기념물이다 보니 나무 주변 잔디도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모습도 참 보기 좋았네요.

이곳에서 오랫동안 거주하신 주민분들은 오랜 세월 함께 자란 추억이 많이 깃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신현동 회화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외국인도 계실까 봐 아래 영어도 나올 수 있도록 화각을 조금 넓게 찍어 보았습니다.

신현동 회화나무 근처에는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라는 곳도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20여 년간 폐가로 방치되었던 곳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재탄생된 곳이라고 합니다!

북카페, 강의실, 체육시설,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 이곳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책 읽으며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전통 놀이마당, 취미 교양 교실, 사교댄스, 줌바댄스, 사무 교육 등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회화나무도 감상하고, 실내 공간에서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어서 참 좋았네요!

서구민분들은 지나가면서 한 번 둘러보고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가정중앙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동환 기자님과 함께 서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회화나무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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