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증류소가

남양주에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한국 위스키 역사의 새로운 서막을 연

'남양주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위스키는 외국에서만 만들어 출시되는 줄 알았는데,

대한민국에서도 한국의 방식을 채택해

위스키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라

남양주 이색 데이트 코스,

남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저와 함께 쓰리소사이어티스

곳곳을 둘러보러 떠나볼까요~?


남양주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는

매주 토요일에 증류소 현장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쓰리소사이어티스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정규투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2시, 오후 2시

(투어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내외)

오전 10시, 오후 12시, 오후 2시

총 3타임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하기 용이하고,

단체 투어의 경우 평일을 포함해

일정 조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투어는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되어

무더운 날이나 비 오는 날씨에

실내 투어를 즐기기도 좋겠더라고요~

일정과 시간을 선택 후 예약까지 완료하면

이렇게 참가신청 관련 문자가 전송되는데요.

신청 이후 바로 발송되는 게 아닌,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2일 전에 발송이 되니

방문 전 이 부분은 미리 체크하시면 좋을듯해요.

또한, 문자에는 주소와 장소, 시간 등

투어 참여를 위해 참고해야 할 주의사항 등이

세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방문해 주세요!

저는 이날 차를 타고

쓰리소사이어티스에 방문했는데요.

상세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로 259-18로,

직접 가보니 뚜벅이인 사람들이 방문하기에는

다소 멀고 어려운 위치에 있더라고요.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만약 차를 타고 가신다면

시음 후 대리를 부르시거나

시음을 하지 않고 투어를 진행하는 게 좋겠지요!

쓰리소사이어티스 대중교통 방문 TIP

* (땡큐37) 마석역 승차 - 녹촌리 하차

→ 24개 정류장 (20분 소요), 하차 후 도보로 15분 소요

추가로 네비게이션에 쓰리소사이어티스를 검색하면,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건물을 안내해주는데요.

체험은 맨 꼭대기에 자리한 건물에서 진행되니

위치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넓은 부지 만큼이나 주차도 편리했는데요.

증류소 바로 앞에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증류소 앞에는

전시용 오크통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어찌나 멋스럽던지

포토존으로도 훌륭한 곳이었어요.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

우리는 한국에서 위스키를 만든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증류소 앞까지 한걸음에 달려갔는데요.

입구 앞에 붙은

입체적인 간판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세 개의 사회가 모여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창립자인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와

마스터인 스코틀랜드의 앤드류 샌드,

한국에서 처음부터 함께 한

직원분들에 대한 애정까지 듬뿍 담겨있어

쓰리소사이어티스에 대한 호감도가 더욱 상승했어요.

안에 들어서니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고급스러운 병과 그 위로 붙은 형형색색 라벨이

쓰리소사이어티스의 특별함을 더해주었고요.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곳저곳 구경하며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죠.

쓰리소사이어티스 이야기

- 2020년 설립된 한국 최초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 2020년 6월부터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 생산 시설 및 방식으로

40년 경력의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의 지휘 아래 생산

- 한국의 사계절과 자연을 담은 위스키와 진 생산

그러던 중, 저는 왜 한국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가

남양주시에서 시작되었는지 궁금해졌는데요!

위스키는 당화와 발표, 희석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물이 많이 사용되는데

예로부터 남양주가 맑은 물로 유명해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현재 쓰리소사이어티스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들은

증류소에서 직접 수정을 뚫어 나오는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월드 위스키 어워드에서

각종 수상까지 이뤄낸 쓰리소사이어티스!

쓰리소사이어티스의 투어는

글랜케런 잔을 하나씩 목에 걸고 시작하는데요.

이 잔은 투어 중간 시음을 할 때,

그리고 투어가 끝난 후 원하는 주류를 선택해

마실 때 사용하는 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분쇄 · 당화 과정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 진행되는데요.

안내요원 분께서 가장 처음으로

분쇄와 당화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셨어요.

맥아를 쓰시소사이어티스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맥아가 지닌 당을 분리해가는 과정,

맥아즙 속 당이 알코올로

변해가는 과정 등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맥아를 직접 먹어볼 수도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고소하더라고요~

발효 과정

맥아가 발효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었는데요.

한 명씩 계단에 올라서서

기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됐죠!

이를 통해 1차, 2차에 걸쳐 나온

발효과정의 내용물이 다름을 볼 수 있었고요.

중간 발효과정에서 나온 술을 시음할 수 있도록

잔에 따라 주시기도 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맥주나 막걸리와 비슷한 맛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무척 맛이 있더군요!

증류 과정

이어서 증류 과정에 대해 소개해 드릴 건데요.

이곳에서도 1차와 2차로 나뉜

공정이 이루어지더라고요.

도착하니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큼지막한 증류 기기가 있어

사진도 여러 장 남겨봤는데요.

이 기기를 통해 증류된 술이

이동하는 경로가 달라지는 것도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 때 마스터가 술의 상태를 보면서

재 증류를 할 것인지, 버릴 것인지,

상품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판단한다고 하네요!

또한, 쓰리소사이어티스에서는

"우리나라 방식으로 보관을 하면 또 어떨까?"

라는 실험정신으로

오크통이 아니라 한국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 또 어떤 술이 탄생할지

무척 기대가 되었죠.

다음으로 증류된 스피릿을 따라주셨는데,

이 술은 희석되지 않은 원액으로

무려 70도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궁금한 마음에 살짝 맛을 봐보니

입안에서부터 뜨끈해지고

빨리 증발하는 게 느껴졌어요.

뒤이어 안내요원분들을 따라

오크통에 싱글몰트가 숙성되고 있는 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설명을 들어보니 앞으로도 점점

건물이 늘어날 거라고 해요.

그만큼 한국에서도

점차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산량도 증가할 것임을 의미하는 거겠죠!

그렇다면, 증류와 분류가 끝난 스피릿은

어떻게 보관하게 될까요?

바로 이곳에서 오크통에 담기게 되는데요!

오크통은 새것과

이미 사용한 것으로 분류를 하는데,

각각 같은 술을 넣어도

나중에는 맛이 확연히 달라진다고 해요.

투어 진행자분께서 위스키를 보관했던 오크통을 열어

직접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해 주셨는데요.

진한 향이 배여서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확실히 새 오크통과 무게까지 달라

다들 신기해하며 향을 맡아보았습니다.

숙성중인 오크통 중에는 숙성을 시작한 연도 외에도

특정 회사의 이름이나, 개인의 이름,

그 밖에도 다양한 낙서들이 적힌 것들도 있었는데요.

말씀을 들어보니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오크통 안에 있는 위스키를 구입하거나,

증류소에 방문한 손님들이 각자의 마음을 담아

오크통에 표식을 남긴 것이라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메모가 남겨진 오크통 속 제품들은

쓰리소사이어티스에서 보관하며

매년 변해가는 맛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숙성이 끝나면 병에 담아주시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또,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좋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해외에서 수입한 오크통 뿐 아니라,

떡갈나무 등을 사용한 한국산 오크통이나,

복분자주, 곡주 등 다양한 술을 담았던 오크통도 활용하는 등

끊임 없이 연구를 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위스키의 다양한 제작 공정을 엿볼 있는 공간을 둘러본 후

다시 견학이 시작된 자리로 돌아왔는데요.

안내요원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쓰리소사이어티스에서 제작된 위스키 브랜드인

기원과 정원의 다양한 시리즈 시음도 해 볼 수 있었어요.

위에 적힌 리스트 중 총 3가지를 선택해 마셔 볼 수 있었고요.

각각의 술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적혀 있어서

선택과 시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약 80~100ml 정도 잔에 따라 주시는데,

함께 온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마시는 사람들도 계시고,

저처럼 바이알을 구입해서 따라오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견학 전 주차를 하면서 앞 타임 체험자분들이

체험을 끝마치고 돌아올 때 술이 담긴 바이알을 들고

주차장으로 돌아오시는 걸 보았는데,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로 이동하시는 경우 시음 대신

병에 담아 돌아가시는 것 같았어요.

운전을 해서 오신다면, 사전에 바이알 등 작은 병을 준비해

기념으로 위스키를 담아가시면 좋겠죠?

참고로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위스키의 숙성을 위해 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손수건이나 휴대용 선풍기 등을

챙겨가시면 더욱 쾌적하게 견학을 하실 수 있겠죠?

쓰리소사이어티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지금까지 남양주 이색 데이트 코스,

남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쓰리소사이어티스'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국 최초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크 증류소의

특별함과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운영시간

월~토 10:00 – 14: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투어비용

1인 40,000원

🚙주차

주차가능 / 주차료 무료

📞문의

0507-1397-8190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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