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상천역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여행 관문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호명호수, 호명산 등을 방문하려고 하시는 분
여행의 시작과 끝이 있는 곳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을 방문할 때 보면 자전거 라이더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평이 꽤 유명한 코스였는데요.
특히 경기둘레길 21코스는 라이딩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해당 코스로 라이딩을 위해 상천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기둘레길 21코스는 경춘선 가평역 ~ 상천역인 코스로 옛 철도길을 주축으로 하여 만든 산책로이며 약 9km로 3시간이 소요됩니다.
상천역은 둘레길 코스뿐만아니라 가평8경 중 2경에 해당하는 유명관광지 호명호수를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필수적으로 거쳐가야하는 장소입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상천역은 2개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1번 플랫폼은 강촌, 남춘천, 춘천 방면이며 2번 플랫폼은 마석, 평내호평역, 상봉, 청량리(서울행)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상천역은 주변 청평역, 대성리역처럼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부터 군사 물품을 수송하기 위해 1939년 7월 20일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는데요. 1941년 1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함으로 지속해서 이용해오다 2007년 10월 1일 복선 전철화 공사로 임시 역사 이전을 했다가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 개통으로 망우 기점 43.1 km도 변경되어 지금의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전철역이 되었습니다.
전철의 배차 시간은 1시간 기준으로 약 2대씩 운행되기에 시간표를 잘 숙지해서 이용해야 하는데요. 호명호수까지 가시려는 분들은 상천역 1번 출구 앞 원형교차로(주차장 쪽) 부근 정류장에서 셔틀 30-4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상천역은 이용객들이 자주 찾는 역은 아니지만, 자전거 라이더나 호명호수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역사 안에는 매점은 없고 자판기만 있어서 간단한 음료수는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 식당도 함지박 식당이라는 곳 한 곳 뿐이었는데요. 두부를 매일 직접 만드는 두부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발품을 팔아서 조금 걸어 나가면 다른 식당도 있지만, 역과 가까운 곳은 이곳뿐이니 방문 시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역사와 함께 지금의 자전거 라이더들과 호명호수 방문객들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주변이 조용하지만, 역사의 한적한 그대로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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