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구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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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나 좋은 계절과 날씨가 한창인

경주의 아름다움은 해가 진 뒤에도

여전히 아름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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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도 퇴근하고 해가 진 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경주의 아름다운 스팟을

하나 더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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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저도 일을 마치고 여유롭게 야경을 즐기며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곳인데요!

바로 경주 시내 중심부인 북부동에 위치한

경주읍성입니다.

길게 이어진 성벽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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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황금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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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곳 읍성도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요,

아직 해가 완전히 넘어가지 않은 시간이라서

아직 라이트는 켜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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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이란 고을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하는데요,

경주 읍성은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헐리고

지금은 동부동에 동쪽 성벽 90m 정도만이

옛 모습대로 남아 있었는 것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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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인 향일문도 2018년에

동쪽 성벽과 함께 복원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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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둘레는 약 2.4km로 꽤 웅장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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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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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고 불빛이 빛을 밝히는

경주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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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을

성벽에서 한눈에 담아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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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또 다른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어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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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에는 석조유물이 함께 전시돼있는데요,

읍성 내부를 꾸준히 발굴 조사하면서

나왔던 석조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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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집의 주춧돌부터 시작해서

큰 절에서 사용된 석부재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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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지고 곧 야경이 다가올 텐데요,

오늘 하루 있었던 모든 사념은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와 함께

이곳에 묻어두고 편안하게 산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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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이후의 천년 경주를 상징하는

주요 유적인 경주읍성에서의 산책 어떤가요?

달이 뜬 밤에 보는 읍성도

정말 아름다우니

날씨 좋은 계절인 지금

꼭 다녀오세요~!

#경주 #경주시 #경주읍성 #경주야경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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