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에는 있는 연암정원은

2019년~2022년까지

생태복원 사업으로 조성된 정원으로

원연암마을 도시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810

원연암마을로 들어가는 곳에

"연암정원"이라는 푯말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하고

그 옆쪽으로 화장실도 있습니다.

연암정원은

연꽃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산책로가 굉장히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철새들이 계절마다 찾아와

조류 탐사장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오늘은 명품 산책로 연암정원을

걸으면서 하나하나 소개해 보겠습니다.

잔디 광장, 연꽃 포토존

울산 북구 연암정원하면

위의 사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연암정원 시그니처 연꽃이

활짝 피어있는 포토존과

고풍스러움이 묻어나는 정자입니다.

2층으로 된 정자에 올라가 봤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난간으로 앉을 수 있는 벤치 형식이라

걸터앉아

연암정원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연암정원

고즈넉한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연못,

초록의 나무들이 주는 봄기운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입니다.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울음소리도

봄의 느낌을 물씬 풍겨준답니다.

정자 앞 잔디 광장에는

피크닉 벤치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나들이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트릭아트

바닥에 커다란 연못 그림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보는 거지? 했었는데요.

친절하게 사진촬영하는 곳이 그려져 있고

방향까지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그대로 서서 보시면

원앙과 물고기들이 사는 큰 연못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태습지원, 조류관찰대

연암정원은

생태복원 사업이 이루어져

동·식물들의 훌륭한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생태습지원의 정자에 앉아

수생식물들과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이곳에서 연꽃, 수련, 개구리밥, 부들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울산의 철새들도

매년 연암정원을 찾아오고 있어

철새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쉬고 있는 조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류관찰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눈높이에 맞춰서 뚫려있는 게 보이시죠?

관찰대에서 보니까

마치 액자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백로를 관찰할 수 있었답니다.

그라스 가든, 연암네이처가든

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그라스가든과 연암 네어쳐가든

지금은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새싹들과

봄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데크길과 굽이 진 돌길로 이어져

산책로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암 네이쳐가든은

꽃, 모양, 색깔 등을 고려하여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들을 식재하였다고 합니다.

연암정원을 찾으시는 분들의

안전성 확보와

지방 정원 추진을 위해

2024년 1월 2일부터

차량 통행 전면 금지!

방지턱에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답니다.

연암정원을 산책하며 찍은

봄꽃 사진들입니다.

활짝 핀 꽃들 덕분에

기분까지 UP!

이곳저곳 보면서 걸으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왜 명품 산책로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앞으로 연꽃을 비롯해

많은 볼거리가 조성될 예정인

연암정원!

이번 주말 연암정원에 오셔서

산책도 하시고

원연암마을의 벽화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북구 #연암정원 #원연암마을 #명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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