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전현수입니다.

문화

문화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양식을 포함해

지식, 믿음, 예술, 도덕, 법, 관습에 이르는 포괄적인 개념인데요.

오늘은 화성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예술을 전달하고 연중 멋진 전시회가 열리는 화성시민대학을 소개합니다.

화성시민대학

경기 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

화성시민대학은 구 한국농수산대학교 부지를 활용한 공간으로

2022년 4월 8일 봉담읍 동화리 11-1번지 일원 화성시민캠퍼스에 개관했습니다.

과거 대학교 본관 우측 동을 리모델링해 지상 4층 규모로

3개의 미디어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전시홀, IT실, 요리실 등을 갖춰 최고의 교육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 달항아리 전시관

특히 시민대학 건물 1층에 달항아리 전시관이 지난 4월 6일 새로 개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화성 시민분들께 문화 예술을 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달 항아리 전시는 층별 안내에서 볼 수 있듯이 1층 로비로 들어가면 안내 배너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양옆으로 위치한 강의실을 일단 뒤로하고 달항아리 전시를 향해 길게 뻗은 복도를 통과해 걸어갑니다.

복도 끝에 이르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바로 이곳이 전시관입니다.

달항아리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앞에 놓인 수십 개의 항아리의 모습에 압도되는데요.

가운데에 위치한 거대하고 화려한 항아리를 중심으로 제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의 항아리들이 불규칙하게 흩뿌려져 있는 형태입니다.

달항아리는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양식 중의 하나로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볼륨감과 질감, 형태, 공간감을 두루 갖춘 도자기로 국내외에서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달항아리도 상당수 있습니다.

이곳 시민대학 달항아리전시관에 있는 달항아리들은

모두 서영기씨가 가지고 있던 달항아리들로 앞으로 계속 이곳에서 상설전시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나 시민대학을 이용하는 분들은 전시회에 잠깐 들러 문화 예술을 향유하시길 바랍니다.

백자라고 하면 하얀색만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다양한 색과 모양을 띄 모습에 놀랐는데요.

전시관에서 벽에 걸린 그림만 보다가 이렇게 항아리들이 놓여있는 모습을 보니 이색적인 분위기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일상생활 가운데 활용되었던 도자기가 이제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어

우리 곁에서 과거의 모습과 창조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2층 로비 전시실

다음 소개할 장소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모르는 전시공간인데요.

바로 시민대학 2층 로비에 위치한 전시실입니다.

6월에는 <나비가 나에게 말했다>를 주제로 별난 작가들의 수다 동아리 기획 전시가 진행되었네요.

본래 이 전시는 현재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갤러리 루트에서 진행 중으로 지난 취재 때 만났던 전시인데요.

이렇게 시민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입주 창작자들은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통해 화성시민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무료로 멋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음에 새삼 화성이 자랑스러워집니다.

넓은 휴게 공간에서 예술작품도 만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지식도 쌓고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서편 건물 1층 전시홀

그리고 한 곳 더! 또 다른 전시가 진행 중인 장소가 있는데요.

현재 위치한 본관 동편 건물에서 나가 반대편인 서편 건물 1층에도 전시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장애인들이 만든 화려하고 다채로운 작품에 할 말을 잊게 됩니다.

화성장애인야간학교, 화성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화성아름마을 등

서로 다른 출신의 단체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돈을 주고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로 정성과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들인데요.

작품에 담긴 장애인들의 노력과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는 듯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오늘은 전시 위주로 소개를 해 시민대학의 다른 모습은 잘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그 밖에도 시민대학에는 북카페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화성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용 여부와 수강신청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물을 나와 캠퍼스를 둘러보았는데요.

예전에도 대학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레트로한 매력과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시민대학에서 문화생활과 교육을 받고

캠퍼스 벤치에 앉아 바람맞으며 사색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편의시설, 그리고 문화 예술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화성시민대학 어떠셨나요?

100만 화성!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가운데 이런 문화공간이 더 많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전 현 수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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