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가볼만한 곳 l 은행단풍 명소 | 현충사의 가을여행

안녕하세요?

해피플렌티입니다.

아산 현충사의 가을이 아름답다고 하여 현충사 가을 여행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 주차장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현충사입니다.

주차장이 아주 넉넉하고 현충사까지 버스도 다녀요.

현충사는 충무공이 순국한 지 108년이 지난 숙종 32년(1706년)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웠고, 1707년 숙종이 친히 현충사라는 휘호를 내렸습니다.

현충사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은 충무공이순신기념관입니다.

▲ 충무공이순신기념관 내부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충무공 관련 역사 자료와 유물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어요.

▲ 지하 1층 실감영상실

충무공이순신기념관 지하 1층에는 실감 영상실이 있어요.

* 운영시간 09:00~16:40(10분 소요)

▲ 충무문

현충사 본전으로 가는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옥 모습의 충무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갑니다.

▲ 정려

정려는 조선시대에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임금이 내린 현판을 그들이 살던 마을 입구에 세워두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정신을 고취하고 본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충사 정려에는 충무공 이순신을 비롯하여 조카 강민공 이완, 사대손 충숙공 이홍무, 오대손 충민공 이봉상, 팔대손 효자 이제빈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 반송

반송은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이는데 현충사에는 유난히 반송이 많이 있었어요.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변종으로 외형은 소나무와 비슷하나 줄기가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옆에서 본 나무 모양이 부채꼴인 것이 특징입니다.

방문한 날은 가지치기 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 고개숙인 소나무

현충사에 들어가는 길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소나무가 있어요. 마치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듯~

▲ 홍살문

기둥의 색깔이 붉은색이고 상부에 화살 모양의 나무 살이 있는 홍살문(홍문)을 지나갑니다.

홍살문의 붉은색은 악귀를 물리치고 화살은 나쁜 액운을 공격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해요.

▲ 현충사 본전

충의문을 지나 현충사 본전에 들어갑니다. 현충사 본전은 한국식 청기와 건물이며, 본전 양옆에는 충무공 이순신을 닮은 충절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 사당

현충사 본전은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 고택

보호수 옆에 있는 고택은 충무공이 21살에 혼인하여 32살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살았던 집입니다. 고택 옆에는 장독도 있었어요.

▲ 은행나무 보호수

현충사 본전에서 나와서 고택으로 가는 길에는 곱게 단풍이 든 나무가 있었고, 충무공이 젊은 시절 활쏘기 연습을 했던 활터에 수령 530년의 두 그루의 은행나무 보호수는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뽐냈어요.

▲ 이면의 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이순신 장군의 셋째 아들 이면의 묘가 있어요.

이면(1577~1597)은 21세의 한창인 나이로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의 아산 습격에 항쟁하다 전사하였습니다.

▲ 아름다운 단풍

현충사의 가을은 단풍이 아름답다고 했어요.

▲ 현충사의 연못

충사에는 단풍나무가 많아요.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는 현충사의 단풍나무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어요. 일하시는 분의 안내에 따르면 현충사의 단풍나무는 늦게 물이 드는데 12월 초가 되어야 단풍이 곱게 물든다고 하였어요.

관리가 잘 되어있는 현충사를 한 바퀴 돌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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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이용 시간 : 하절기 09시~18시, 동절기 09시~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주차료 : 무료

○ 문의 : 041-539-4600

* 취재일 : 202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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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해피플렌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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