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저는 '자유'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여행은 일상과 다르게 대부분 내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그렇기에 저마다 여행 후기가 다양한데요,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 관광설명회, 함께하는 취미강연쇼, 캠핑푸드쇼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여행기 스토리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나만의 여행기 스토리대회>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외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행사 기간 준비한 무대에서 발표하는 내용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로 10명의 발표자를 선정하였고

본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일) 오전, 무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본 행사에 관심이 있던 중 여행 후기 공모전을 보고 저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 아이와 저, 둘이 동남아로 2번 자유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엄마와 아들, 동남아 자유여행>으로 지원하여 1차 합격하였습니다.

​여행을 사랑해서 대학 시절 이스라엘(2개월) 여행을 시작으로

뉴질랜드(1년), 캐나다(1년), 서유럽(1개월), 두바이(스탑오버), 싱가폴(1달), 영국(1주), 하와이(1주)

해외 여러 곳을 혼자, 또는 같이 여행하였습니다.

각각의 여행지마다 다양한 후기가 있지만, 오래되어 기억이 불확실하고,

여행은 현지 환경이나 정보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가장 최근 아이와 둘이 다녀온 동남아 여행 후기로 지원하였습니다.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세계 27개국 86개 업체가 210 부스 규모로 참여해

전시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여행 후기 발표 때문에

뉴미디어멤버스이자 나만의 여행기 스토리 대회 발표자로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일) 오전 일찍 벡스코를 방문하였습니다.

특별 행사

행사장 메인 무대입니다.

오전 일찍 도착해서 안내 및 주의 사항을 듣고 본인 확인 후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발표 순서는 세 번째이고, 발표 시간은 10분입니다.

필리핀 보홀에서의 프리다이빙과 베트남 나트랑에서의 문화체험 후기를 소개하면서

제가 준비한 대본 분량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발표하려니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시간초과로 준비한 내용의 마지막 포인트를 발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다른 발표자들의 여행 후기를 들으며 즐거웠습니다.

삿포로, 몽골, 서유럽, 인도, 텍사스 후지산/백두산, 시애틀, 강릉, 부산 여행 후기였습니다.

발표자들 중 관광과 학생, 관광청 마케팅 직장인, IT 업계 직장인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도 여행 후기 발표자는 해외 30여 개국을 여행했다고 하고요,

한 발표자는 첫 여행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으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며 여행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알게 되었다는 발표자도 있었습니다.

각자의 다양한 여행 방식과 그것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들이 다 다르고 소중했습니다.

심사위원 4분이 심사하여 3명의 수상자를 발표, 시상하였습니다.

대상: 시애틀 여행 후기

최우수상: 부산 여행 후기

우수상: 몽골 여행 후기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 여행 후기 발표자는 당일 새벽 발표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부산만 5번 여행하였는데,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자유와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부산을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시애틀 여행 후기 발표자는

상금 100만 원을 다음 여행할 때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행사 첫날인 금요일 오전에 관광 서비스 경진대회가 있었는데요,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후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모두 학생들이었는데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캠핑푸드쇼 <캠핑을 맛있게> 특별 행사입니다.

대한푸드상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캠핑 요리 시연 및 시식이 있었습니다.

캠핑 요리로 밀푀유나베, 감바스 알 하이오, 쭈꾸미 볶음 요리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감바스 알 하이오에서 브로콜리 대신 마늘쫑을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대한푸드상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쭈꾸미 볶음은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시식 순서가 되어 많은 사람이 무대로 몰렸습니다.

전시 부스

부산광역시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부산광역시 부스입니다.

부산 관광 홍보, 기념품 판매, 원데이 클래스 체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체험은 시간별로 선캐쳐/레진아트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사진은 레진아트 키링 만드는 모습입니다.

투명한 레진아트에 원하는 색을 섞고 스티커로 꾸며서 고리를 달면 완성입니다.

부기 스티커 귀엽죠~?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캠핑카입니다.

캠핑가면 텐트 안에서 자는 것이 아주 불편한데

이 캠핑카를 타고 가면 잠자리가 편하고 짐도 많이 줄일 수 있겠습니다.

내부에 미니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 이 차 타고 캠핑 가고 싶네요.

한국꽃차협회

잔에 담긴 예쁜 색의 액체는 꽃초라고 하는 식초입니다.

생각보다 덜 시고 맛있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식초가 색까지 예쁘니 더 먹고 싶어지네요.

합천군

거제시

울산광역시 중구(상-좌)/울산광역시 울주군(상-우)/울산광역시 동구(하-좌,우)

수원 특례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

스카이라인 루지

타이완관광청

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

일본 나가사키현/에히메현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대보름(상-좌)/에퓨리네(상-우)/터키아이스크림(하)

국내외 전시 부스가 많았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고,

체험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간식을 먹었습니다.

세계음식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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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탄두리치킨, 베트남 사탕수수 쥬스, 러시아 샤오르마 케밥, 독일 수제소세지 등

다양한 국가의 먹을거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러시아 케밥을 이곳에서 처음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선선해 바깥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입니다.

국내 여행을 많이 못 다녀서 정보가 없었는데,

관광 축제에 방문해서 국내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었습니다.

예쁜 포토존이 많아 여행하는 듯했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대만과 일본 지역의 부스에서는

관광 정보와 함께 즐거웠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난 부기는 또 왜 이렇게 반가운 거죠?

​10월에는 페스티벌 시월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페스티벌 시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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