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997년 개장을 하였으며 산책로, 수변무대, 야간 경관조명, 힐링 쉼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원입니다. 특히 244개의 성씨 조형물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뿌리공원만의 특화된 공원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3대가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뿌리공원은 대전 중구에 있는 전국 유일한 성씨 테마공원입니다. 효 테마 뿌리공원은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공원으로 산책로를 따라 우리의 성씨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해마다 여기서 하는 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는 전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답니다. 뿌리공원은 효 문화마을, 한국족보 박물관, 산책로, 공원, 성씨 조형물, 매점 등이 있답니다.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 5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특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족보의 체계와 역사 등 전통문화와 가족생활사에 관계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족보박물관 1층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명당, 그림에 담다"라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족보에 수록된 산도와 명당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에 많은 분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족보박물관 1층은 기획전시실과 족보가 어떤 형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설명하는 제1전시실, 족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제2전시실, 제3전시실은 족보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답니다. 2층은 왕실의 족보를 전시하고 있는 제4전시실과 뿌리공원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제5전시실이 있습니다.

한국족보 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3일간 ‘가방에 담아 가는 뿌리공원'이란 주제로 성씨 조형물 사진으로 만든 스티커를 골판지로 만든 크로스백에 붙이면서 성씨의 유래와 조형물의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답니다.

사전예약 없이 화요일~금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족보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하였답니다. 골판지로 만든 가방에 성씨 스티커와 근을 연결하여 나만의 가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무료라고 합니다. 아주머니 한 분은 뿌리공원으로 산책 나왔다가 배너 광고 보고 들어오셔서 혼자 체험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가족단위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온 아이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성씨 조형물 사진을 하나씩 살펴보며 성씨의 유래와 조형물의 의미를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며 교육적 효과도 높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가방 만드는 체험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시간도 20여 분 정도면 충분히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골판지 가방인데 그럴듯하죠? 이번 추석 연휴에 부모님이랑 함께 뿌리공원을 찾은 아이들에게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 둘 다 선물을 받았답니다. 한국족보박물관을 1층 전시실 광개토대왕릉비 앞에서 진행 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중구만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혹시 이번에 체험을 못했어도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방문하시면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대전중구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성씨가방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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