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문화명소 방어진 역사관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작년에 공사 정비 후 이번 해에 재개관 했다고 하네요!

방어진 역사관에 처음 방문하면 이런 구석에 설마 역사관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도 살짝 어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근처에 슬도가 있어 슬도 관광 겸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 운영 일시 : 09:00 - 18:00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이날 무척이나 더웠는데 더위를 식힐 공간으로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이곳은 역사관 2곳, 영상관 1곳, 그리고 해설사가 상주해 있어요. 들어가면 따로 해설을 요청하지 않아도 해설사가 안내를 해주십니다.

제2전시관

이곳은 계단을 올라갈수록 현재부터 시간을 거슬러 1940년 그리고 삼국시대의 방어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해설사님이 동구 방어동의 역사뿐만 아니라 관광지나 문화시설도 안내를 해주셨어요.

울산 동구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 분들은 여길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과거의 방어진의 학교와 목욕탕을 볼 수 있어요.

예전 방어진의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40년 뒤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방어진 역사관에 상주해 계시는 해설사님은 열정을 가지고 사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어요.

방어동의 역사 더 나아가 한국의 역사까지도 폭넓게 설명해 주셨어요.

방어진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수천 명이 이주해서 정착하고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 일본인들이 타는 말을 키우는 곳이기도 했다네요.

울산 동구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야외 방탈출 게임이에요. 미션 완료를 하면, 엽서를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첨을 통해서 치킨 쿠폰도 20명에게 준다고 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 클릭!

제1전시관

이곳은 울산 동구청에서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적산가옥을 매입하여 방어진 역사관을 건립했다고 합니다.

여기 안에 들어가 보면 일제강점기 때의 울산 동구의 기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방어진 역사관 뒤에 보이는 건물은 목욕탕인데, 일제강점기부터 내려온 목욕탕이라고 합니다.

남성 목욕탕은 없고 오로지 여성분들만 쓸 수 있는 목욕탕이라고 하네요.

벽면에는 사진들이 붙여져 있는데요.

이것은 방어진 역사관을 만든다고 하니, 동구 지역주민들이 보관하고 있던 기록물들을 기증한 것이라고 하네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시대에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것들 또한 기증받은 물건들이라고 합니다.

기부 물품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고 하네요.

오백 원 지폐

2층 영상실에서는 방어진 홍보영상이 20분간 상영되었어요. 의자와 빈백에 앉아서 잠시나마 쉬면서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처음으로 방어진 역사관에 와봤는데, 점점 발전되는 울산 동구 방어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 공간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활발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울산방어진박물관 #방어진가볼만한곳 #방어진문화시설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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