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칭하죠. 또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18세기 말에 아시아 장미가 유렵에 도입되어 유럽 종과 아시아 종간의 교배로 다양한 품종이 만들어졌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가 현재 모양도 색도 정말 각양각색의 장미를 볼 수 있대요.

장미를 찾아 고인돌공원을 찾았어요. 공원 이름이 고인돌공원인 이유는 고인돌이 있기 때문이죠.

고인돌에도 이름이 붙어 할머니 바위 할아버지 바위 같은 이름이 있어요. 고인돌은 세계에 6만 기 정도가 있는데 한반도에 4만 기나 있다고 하죠. 유독 한반도에 많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고인돌 중에는 4천 년도 더 된 게 있다 하네요. 그 시절에 어떻게 저렇게 큰 바위를 움직였는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고인돌공원에는 쉼터도 잔디밭도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나 행사하기에 좋아요. 제가 5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경에 찾았는데 많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럼 오산의 장미 명소 '장미뜨레'를 소개할게요.

장미만 있는 것은 아니죠. 전 특히 패랭이꽃이 좋아요. 작지만 똑 부러져 보이잖아요. 종류도 많고.

장미는 뭉쳐있어도 따로 떨어져 있어도 다 좋아요. 이번엔 독사진을 볼까요?​​

그리스풍으로 장식된 중앙으로 갈게요.

전체적은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둥근 구조물과 그 안에 분수와 그네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이라 사람 없이 사진 찍기가 힘든 곳인데 어느 순간 모든 사람이 사라졌어요. 그때 셔터를 눌렀죠.

정말 많은 이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휴일 오후 한때를 즐기고 있었어요. 이곳은 그만큼의 매력이 있는 장소니까요.

분수를 사이에 두고 담았어요.

이 사진은 좀 특별한 기교를 부렸어요. 원래는 빨간 장미였는데 보정을 거쳐 이런 색감으로 다가왔죠.

사진을 담고 있는데 헬기가 날아가 담았어요. 경기 소방 소속이네요. 산불로 출동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안전한 일상을 희망합니다.

고인돌공원에는 매점 등 먹거리 파는 곳이 없어요. 대신 공원 밖으로 나가면 먹거리 촌이 펼쳐지죠.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죠.

장미는 당분간 계속 볼 수 있어요.

어때요? 장미와 함께 인생 사진 담아 보세요.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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