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후루룩 먹는 국수 이야기 순례자 식사와 가볍게 면 요리 먹기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현숙입니다.
기온이 높고 습하기까지 하다 보니 입맛이 없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준비하거나 복잡한 메뉴를 찾아먹는 것도 귀찮을 때가 있고요.
'간단히 국수 한 그릇'이란 말이 쉽게 나오는 요즈음입니다.
어딜 가나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 없는 국수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편리한 메뉴라고 할 수 있죠.
남양성모성지는 화성의 남양읍에 자리 잡고 있는 성지입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곳이죠.
멀리서도 느껴지는 성스러움을 담은 건축물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가까워서 화성의 남양성모성지는 훌쩍 다녀오기 좋습니다.
병인박해 때 순교자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인데요.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고 해요.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에 두 개의 붉은 원형탑이 압도합니다.
스위스의 세계적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의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성지의 건축물과 주변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산책도 하고
군데군데 마련된 벤치에 앉아 쉬어가며 남양성모성지의 분위기를 흠뻑 즐겨도 좋겠습니다.
성모성지에 갔으면 이곳에서 맛있는 잔치국수 한 그릇 먹는다면 흐뭇한 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성모성지의 잔치 국수가 아는 사람들에게는 꽤 인기여서 단골도 있다고 합니다.
성지를 찾는 사람들은 꼭 들러서 먹는 의미 있는 국수입니다.
성지 입구에 들자마자 바로 보이는 검은색 하우스 건물이 있습니다.
안내판의 화살표가 아니어도 금방 눈에 들어오네요.
온실 느낌의 건물이라 더울 듯한데요.
실내의 몇 군데에서 대형 선풍기가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막 점심시간이 되어서 아직은 사람들이 몇 분 안 계신데요.
제가 먹고 나올 무렵에는 미사를 마친 분 들이거나 일반인들인 듯한 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들어가 보니 밖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실내가 엄청 넓었습니다.
좌석도 아주 많았고요.
성모성지답게 성모마리아 관련 대형 사진과 성지순례 스티커도 있네요.
바깥은 뜨거운 여름인데 실내는 아직은 한가롭고 시원한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땀을 식힐 수 있었습니다.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이 순례자 식사라고 하네요.
매일 정오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데요.
국수 한 그릇 가격은 5000원입니다.
국수가 나왔습니다.
멸치육수에 가득 담긴 국수가 푸짐합니다.
유부 고명이 보이네요.
함께 나온 겉절이도 맛있고요.
감칠맛 나는 멸치육수의 개운함과 인정 넘치는 국수의 양이 맛을 더해줍니다.
함께 나온 곁들임 겉절이도 맛있고요.
국수 한 그릇 개운하게 먹고 경건하게 성지를 돌아볼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이제는 바쁠 때 어디든 들어가서 후딱 먹기 좋은 캐주얼한 면 요리집 두 군데입니다.
유난히 바쁘거나 가볍게 먹고 싶을 때 가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동탄역 부근에 GTX 기차역이 있어서 기차 시간을 앞두고 재빠르게 후루룩 먹을 수 있고,
또는 귀갓길에 기차에서 내려서 배가 고플 때 바로 눈에 띄는 곳입니다.
가성비 맛도 좋습니다.
실내가 넓거나 아주 좁은 편이 아닌 적당히 편입니다.
혼자 먹으러 가도 불편하지 않도록 1인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면 오래 걸리지 않아 바로 나옵니다.
주문부터 반납까지 뭐든지 셀프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빨리 먹고 갈 수 있어서 한층 편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동탄역점 미아리 우동집입니다.
잔치국수와 갈비만두입니다.
육수 맛도 괜찮고 면도 쫀득합니다.
면만으로는 부족할 듯하면 속이 꽉 찬 만두가 보충해 주고요.
가락국수류, 소면류, 밥류가 있어요.
가락국수, 어묵 가락국수, 열무국수나 쫄면, 비빔밥, 김밥 등인데요.
잔치국수를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 역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집입니다.
봉담 CGV 건물에 영화관과 식당들이 많아서 주차도 편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듯한 젊은 커플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는 CGV 쪽이 아닌 상가 쪽으로 올라가는 게 편리합니다.
1층의 식당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돈가스 매장이 있어요.
카츠백 화성 봉담점입니다.
역시 키오스크 주문입니다.
주문 즉시 튀기고 조리하기 때문에 금방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덕분에 두툼하면서도 이른바 겉바속촉의 돈가스와 통통하고 부드러운 우동입니다.
반찬 중에 줄기 상추 장아찌가 맛있었고요.
혼자서 뚝딱 먹고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식당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현 숙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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