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단풍 구경하기 좋은 삼호공원&무거천

가을은 푸르던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떨어지는 계절로 단풍을 구경하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

울산 남구에는 단풍을 볼 수 있는 단풍 명소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 멀리 가지 않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단풍 명소인 삼호공원과 무거천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울산 삼호공원은 울산 남구 삼호로 11번 길 4-11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으로, 공원 옆에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와 무거천이 있어 찾아가기 쉬운 공원입니다.

​

주변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좋고~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버스를 타고 방문하기 좋은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을, 겨울에는 철새들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

울산 남구의 삼호동은 무거동과 헐수정 부락은 인근 범서읍 굴화와 함께 신라 천년의 흥망성쇠를 나타내는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삼호공원에 가시면 삼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으니 공원에 가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삼호공원은 봄에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라면 가을엔 단풍을 구경하기 좋은 공원으로~ 큰 나무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여유롭게 앉아 단풍 구경을 하기도 좋고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

삼호공원 한편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바닥은 푹신하고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흔들의자와 미끄럼틀 종류도 2가지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

놀이터 바로 옆에는 운동할 수 있는 실외 운동기구들이 있었는데요,

놀이터가 보이는 곳에 실외 운동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고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 단풍을 보며 운동하기도 좋았습니다.

​

삼호공원은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았는데요~

의자들이 나무그늘 아래 있어 쉬기 좋았고~ 특히나 단풍나무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벤치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었습니다.

​

삼호공원은 어느 방향을 보던 단풍을 구경하기 좋았는데요.

좀 더 단풍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싶다면~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단풍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

올라가시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돗자리를 펴고 앉아 쉴 수도 있고 나무들과 가까워 단풍 구경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

단풍을 보며 산책을 하고 싶을 땐! 삼호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 무거천을 걸으시면 되는데요~

​

가을꽃과 단풍나무를 보며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무거천의 모든 산책길이 다 이쁘지만~ 특히나 이뻤던 길이 있는데요~

벚꽃이 필 때는 벚꽃길 되고 가을엔 단풍과 함께 떨어진 낙엽이 낙엽길을 만들 주어 너무 이뻤습니다.

​

가을은 역시 낙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절인데요~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가을이 온 걸 느낄 수 있었고 이쁜 낙엽들을 주워 가을을 추억하기도 좋았습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있는 삼호공원과 무거천!

삼호동 주변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철새홍보관이 있으니 단풍 구경도 하시고~ 철새들까지 보고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