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김진수 소장전 <선비의 벗 문방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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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문화생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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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 11월 전시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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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님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김진수의 소장전 <선비의 벗, 문방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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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은 폐교된 금각초등학교를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과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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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와 기획전시를 꾸준하게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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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문화촌 운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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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 오전 9시 30분~17:30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 연휴

✔️주차 : 무료 주차

📌주소 :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대중교통 : 송탄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번 탑승 20분 정도 소요

(종착역인 금각리에서 하차 20m 앞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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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벗, 문방사우> 전은

웃다리문화촌 기획전시로

SPACE 4에서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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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소장전 <선비의 벗, 문방사우>는

2024년 11월 2일~11월 24일까지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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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님은 의학박사이며 치아사랑치과의원 원장이기도 합니다.

유물수집가이자 시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수집 소장품 중

문방사우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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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공부를 좋아했던 선비들의 방을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재현한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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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민화는

조선 정조시기에 회화 장르로

그림에는 책과 도자기, 문방구, 화병, 향로 등

여러 물품이 함께 등장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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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민화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명섭 민화 작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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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늘 곁에 두고 사용하던

종이, 붓, 벼루, 먹 총 네 가지 문방구(文房具)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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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벗, 문방사우> 전은

옛 선비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문방사우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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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님의 소장품으로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문방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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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벼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비들은 문방사우를 곁에 두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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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의 기본 요소 벼루는

먹물을 갈아 한자 한자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도구입니다.

벼루는 약간 경사지게 만들어

먹을 갈면 먹물이 아래로 고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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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에 먹을 곱게 갈아

서예가의 붓을 통해 글씨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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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의 재료는 돌과 도자기 등으로 만드는데요.

돌 벼루는 균일한 질감으로 고운 먹물을 만들고

도자기 벼루는 매끄러워 세밀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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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형태가 다양한 벼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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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에 문외한이라도

벼루에 마음을 빼앗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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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는 칠십 평생

10개의 벼루와 1,000개의 붓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글을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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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적입니다.

연적 안에 물을 담아

벼루에 먹을 갈 때 물을 붓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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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은 외출할 때도 문방사우를 지니고 다녔다는데요.

지인들과 만나 글과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것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휴대용 문방사우라 크기가 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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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은 서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글자의 형태와 선의 굵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문방사우에서도 중요한 몫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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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은 붓대와 붓털과 붓끝으로 구성되는데

붓대는 가볍고 강한 대나무를 주로 사용하고

붓털은 양, 여우, 토끼, 호랑이, 족제비, 노루 등의

털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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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리붓은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진다리에서

생산되는 붓을 말하는데요.

첨, 제, 원, 건의 붓의 네 가지 덕을 갖춘 붓으로

우수한 붓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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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리붓은

1대 안재환 씨 2대 안종선 씨 3~4대 안명환, 안철환 형제가

기능을 전수하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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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인 진다리붓은

김진수 소장가와 안철환 기능보유자가

제29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하여

우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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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 박문수는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사 박문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어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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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벗, 문방사우> 전시에

어사 박문수 코너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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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가 선비였을 때 지인에게 보낸 편지인데

김진수 소장품으로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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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이 사랑했던 문방사우가

김진수 소장전 <선비의 벗, 문방사우>로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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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문방사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무료 전시 중이니

시간 내어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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