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회,

갤러리숨 3월 전시

'청년작가&전형주 기획 초대전'

대전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갤러리숨은 1층에 제1관, 제2관으로 나누어 전시를 볼 수 있는 갤러리입니다. 제1·2관에는 3월 29일까지 두 가지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1관 : 청년작가

(4 Young Artists Group Exhibition)

- 전시기간: ~24.03.29.(금)

- 전시작가: 김혜린, 라현희, 이도균, POB

제2관 : 전형주 기획초대전

- 전시기간: ~24.03.29.(금)

- 전시작가: 전형주

제1관에서는 4명의 청년작가의 서로 색이 다를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제2관에서는 전형주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미술작품이란 작가의 색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군부대 전시를 했던 청년작가 중 4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단체전은 갤러리에서 청년작가의 도약을 주목하며 준비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인생에도 습관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기본의 바탕이 충실할 때 에너지의 응집력이 생긴다고 하며 작가의 인생이 작품을 완성하는 일에 응집되어있다고 표현합니다.

작가들의 작품이 끝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데, 시작하는 마음을 가진 청년작가들의 작품에서 변화하고 진화하는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합니다.

색감도 작품의 느낌도 서로 다른 4명의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2관에서 진행 중인 전형주 작가의 작품은 세밀함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일정한 패턴과 간격 위를 수없이 지나간 세필들이 너무나도 신기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과연 한 작품을 완성할 때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하는 궁금증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디테일함과 색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세하게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정말 하나의 예술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품 자체를 보다 보면 '고요함'이 절로 와닿는데요. 세밀하고 조용한 느낌의 작품들을 보니 풍경을 담을 때 작가는 어떠한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작가는 실제를 표현하기보다는 감각의 세상을 비현실적인 내면세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작가에게 그림과 삶이 한 방향으로 일관된 삶의 여정 같은 거라고 했는데, 이런 마음을 작품 안에서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러리숨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10:00~17:00)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인데 1층 카페를 이용하시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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