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차단! 도화역 쓰레기 방지 그물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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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중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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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리고 미추홀구를 관통하는 1호선은 항상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착한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가끔은 철로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공간들에 대한 단점이 발생된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는데요. 특히, 1호선은 제물포역, 도화역, 도원역, 주안역 등 미추홀구 관내에 많은 역이 존재하여 철로 주변의 환경을 항상 신경 써야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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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미추홀구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도화역 주변에 대표적인 것이 ‘텃밭’을 만들어 활용하는 부분입니다. 버려지고 관리되지 못하는 공간을 이렇게 좋은 취지로 발전시킨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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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은 도화역 주변도 계속하여 관리를 해준 덕분에, 광장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추홀구를 홍보하는 사이니지부터, 마음 건강을 챙겨주는 멋진 문구와 조명까지 설치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미추홀구는 빠른 개발과 발전 속도에 비해서 오래된 것들을 계속해서 기억해나가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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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화역 주변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는 쑥골고가교 서쪽 아래에 있는 철로 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았던 점입니다. 그동안 벽화 그리기와 쌈지공원 등의 조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힘썼지만, 결여된 시민의식과 무단투기가 쉽다는 점 때문에 고쳐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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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추홀구가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그물망을 설치한 것인데요. 철로 주변 공간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할 수 없도록 경고문 부착과 사선으로 된 그물망을 설치하여 원천적인 차단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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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길이 약 300미터 정도, 폭 1미터 정도의 경사로에 방지용 그물망이 설치되면서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일반 쓰레기 외에 음식물 쓰레기 등 악취를 유발하는 무단투기 쓰레기도 줄어들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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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도화 1동에서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자생 단체와 자원봉사가 50여 명께서 수고해 주셨다고 합니다. 무려 무단투기 쓰레기를 3톤가량이나 치우셨다고 합니다. 노력하고 고생하신 만큼, 이번 그물망 설치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계속해서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겠죠? 깨끗한 철로 주변 환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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