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장면도

그림으로 남기게 되면

잊지 못할 작품이 될 수 있는데요.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에서

우리 마을을 그림으로 추억하는

<추억 만들기 배다리 어반스케치 전시회>

열려 반가운 마음으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추억 만들기 배다리 어반스케치 전시회>는

2024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원당마을 이야기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10월 27일 1차 전시에 이어

이번 2차 전시는 기간이 넉넉하니,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추억 만들기 배다리 어반스케치 전시회>

기간: 2024년 12월 4일~12월 28일

시간: 10:00~17:00

장소: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

출입문으로 들어서니

오른쪽으로는 도서관 서가가

자리 잡고 있고,

왼쪽으로 어반스케치

전시회가 눈에 띄었습니다.

작품들이 창밖으로 보이는

공원과도 잘 어울리는 듯하네요.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그림으로,

일상·여행지 등 어느 장소에서나

현장에서의 느낌을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데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원당 지역 이곳저곳의

정겨운 모습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매일 지나치는

우리 주변의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시회장 내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벚꽃과 무지개, 단풍나무,

눈이 온 풍경 등

작가님들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들을 느긋하게 감상하니

원당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듯했습니다.

다양한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물론이고,

절제된 색으로 표현된

작품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숙진, 김수현, 신도희,

최수미, 이가인, 서현정,

김동연, 이지향, 김남현, 정상례

10인의 마을 활동가가

변화하는 원당마을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마을의 곳곳을

어반스케치로 그려냈습니다.

일상에서 항상 마주하게 되는

우리 마을의 모습을

스케치로 담아내는 작업

작가님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풍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

세심한 관찰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가득한

<추억 만들기 배다리

어반스케치 전시회>

전시 기간 동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현모


{"title":"우리 마을을 그림으로 추억하는 <배다리 어반스케치 전시회>","source":"https://blog.naver.com/letsgoyang/223688320693","blogName":"고양특례시..","blogId":"letsgoyang","domainIdOrBlogId":"letsgoyang","nicknameOrBlogId":"고양특례시청","logNo":22368832069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