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담장갤러리에서 만난 지산동을 즐겨'봄' 축제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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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문화거리 <담장 갤러리>에서 만난

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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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갤러리>는 지산초록도서관에서부터

송탄 시외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담장을 활용한 야외 전시공간으로

길을 걸으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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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까지만 해도

'좌울 어린이문학상 당선작'이 전시 중이었는데

4월 방문 당시에는

두 가지 새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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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시는 최치선 작가의

‘평택은 들이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었는데요,

<나의 살던 고향 - 신창동>을 시작으로

'평택'의 아름답고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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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이 떠올랐던 사진은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을 담은 <Chip>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은 진위면에 있는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의 수영장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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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창내리에서 새하얀 눈이 쌓인

지붕을 담은 <Tranquility>

현덕면 황산리 <March>의 풍경 그리고

서탄면 마두리의 들판을 담아낸

<Thanksgiving>과 <순환(循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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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동 삼성전자 캠퍼스를 담은 <Cluster>

이충레포츠공원 축구장 풍경은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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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궁리에 있는 '소풍정원'의 풍경과

벼 수확이 끝난 들판에 마시멜로를 닮은

하얀 뭉치의 정체는 '곤포사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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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처럼 느껴졌던 사진은

죽백동 배밭에서 담은

활짝 핀 배꽃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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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면 권관리의 <綠陰芳草(녹음방초)>

현덕면 방축리의 <둠벙> 이 작품을

끝으로 두 번째 전시가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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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너른 들에 펼쳐진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위에서 내려다본 시선이라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평택을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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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 작가의 ‘평택은 들이다’ 전시와 함께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지산동에 있는 정금등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만든 작품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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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부터

봄을 주제로 한 시 작품 등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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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을 즐겨‘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지난 4월 5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의

벚꽃거리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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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행사는 마무리됐지만

이번 축제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두 가지 전시는

일정 기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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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도 <담장 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만날 수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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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4시간 열려 있는 갤러리인만큼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하셔서

일상에서 감성 충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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