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납니다.

입추가 지난 지금이 딱 그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와는 달리 차가 가진 깊고 풍부한 맛을 좋아하시는 차 애호가들을 위해

트렌디한 카페 하나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최근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만나는 차 한 잔의 여유는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일까요?

이곳 '소제예찬 1927'은 차의 매력을 극대화한 카페입니다.

대전 동구 소제동의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가 보입니다.

바로 소제예찬 1927입니다.

이름 그대로 대전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생기기 이전인 1927년

옛 소제동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쉼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소제예찬 1927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간 그 자체에 있습니다.

대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듯

옛 소제동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공간을 둘러보면 그 정취 그대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합니다.

카페 유리창너머 주변 풍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리로 둘러쌓인 공간은 숲 속 한가운데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소제예찬은 지역 로컬 차 농장과 협력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티 세레모니 & 티 클래스를 통해 누구든 직접 차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절마다 다른 차를 경험하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는 차는 물론 전통적인 메뉴들도 준비되있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순간,

널찍한 창문 너머로 소제동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루하루 바쁘게만 보내다가 잠시 들른 곳에서 위로와 위안을 얻습니다.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차와 관련된 소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찻잎은 물론, 차와 관련된 화장품과 생활소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옛공간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공간 내부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신발을 벗을 수 있는 다다미식 공간

일본 전통 다다미방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대전 동구 소제동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소제예찬 1927'은

따스한 차와 함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티 푸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적산가옥 형태를 그대로 지닌 '소제예찬 1927'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소제동의 고즈넉한 운치를 느껴보세요.

📍위치

대전 동구 수향길 19 관사 16호

📍영업시간

12:00 ~ 18:00 (수~금) 마지막 주문 17:00

11:00 ~ 20:00 (토~일) 마지막 주문 19:00

김태균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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