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과 충혼을 느낄 수 있는 곳, 다양한 문화체험이 있는 백제군사박물관
과거 백제시대의 충절과 충혼을 느낄 수 있는 곳이자,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인 백제군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기존의 오래된 시설을 탈피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편의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호국관, 4D영상관과 부대시설로 조성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디스플레이와 함께 소개와 이용안내, 전시 안내까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짐이 많은 여행객을 위한 물품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행의 수고로움을 덜어주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의 제1전시실은 백제의 군사활동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각적 미디어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고리자루칼은 칼끝에 금구를 두르고 있으며, 전체를 도신이라고 합니다. 날과 손잡을곳을 구분하는 금구와 손잡을곳 아래쪽으로는 둥근 고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용봉무늬 고리자루큰칼의 경우 둥근고리에는 2마리의 용이 있으며, 자루 위쪽과 아래쪽으로는 봉황과 인동무늬로 장식하여 화려함을 갖추었습니다. 자루 중심부에는 금실과 은실을 번갈아 사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용봉무늬 고리자루큰칼을 가진 소장자의 권위를 느낄 수 있는 출토품입니다.
사비도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동,서,남,북,중방으로 백제는 나누어져 있었으며, 현재의 논산은 동방에 속하였습니다.
백제시대에는 전쟁의 규모가 커짐과 동시에 무기와 갑옷이 크게 발달하였습니다. 백제의 대표적인 무기로는 대도가 있었습니다. 창은 나무 자루와 창이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기에는 제비 꼬리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갑옷의 경우 크게 판갑 = 보병 , 비늘갑옷 = 기병 이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실감 영상관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형 게임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실제 백제군이 되어 군량미도 획득하며 사비성을 돌아보는 게임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며 교육적으로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삼국사기의 계백장군은 “죽음을 각오한 5천 명의 병사와 함께 당과 신라의 대군과 맞서 싸우며, 살아서 치욕을 당하는 것보다는 죽기를 선택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황산의 벌판에서 적을 물리쳐 무려 70만 대군을 격파하였습니다.
백제군사박물관 2층에는 논산의 백제 이야기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주로 벽화와 함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으며, 의자왕부터 계백장군, 신라의 이야기까지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논산의 백제시대 지역 명칭과 함께 일어난 사건이 표기되어 있으며, 주로 연산면과 벌곡면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많습니다. 연산면에는 관창 골이라 하여 계백장군이 신라 화랑인 관창의 목을 베었던 장소와, 벌곡면의 한삼천은 백제군과 신라군의 피와 땀이 냇물을 이루어 한삼천이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계백장군과 의자왕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영상으로 흘러나왔으며, 백제시대의 전체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게임과 궁술을 접목시켜 제작되었으며, 과거에 사용하던 궁술을 기반으로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를 통한 무기 만들기로써 창, 활등을 보고 느낌으로써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교육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논산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은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이자 백제시대를 둘러볼 수 있는 교육장소입니다.[서포터즈 차규호]
백제군사박물관
장소 :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 백제군사박물관
관람료 : 무료
전화번호 : 041-746-8431
운영시간 : 09:0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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