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칠곡군 여행지 가실성당
[칠곡서포터즈]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칠곡군 여행지 가실성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칠곡 가실성당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성당 앞에 서면 마치 유럽의 어느 유서 깊은
성당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강원도 횡성군에 아름다운 풍수원 성당이 있다면
경북 칠곡군에는 그곳과 비견되는
가실성당이 있습니다.
계절상 다소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드는
나무와도 완벽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검붉은 벽돌이 겨울의 찬 기운을
살포시 감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실성당
주소:경북 칠곡군 왜관읍 가실1길 1
전화번호: 054-976-1102
주차장 있어요.
칠곡 가실성당은 1895년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가밀로 파이아스(한국이름 하경조)신부가
다섯 칸 규모의 기와집을 본당으로
사용한 것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수로를 이용하여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파하고자
낙동강 선착장 가까이에 위치하였으며
이후 신자가 늘어 본당이 비좁아지자
1923년 당시 주임 신부였던
투르뇌(한국이름 이동선) 신부가
현재의 자리에 성당을 새로 지었다고 해요.
성당에 들어서면 뿜어내는 기운에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한편으로는 무언가 평온한 기운이
저를 둘러싸고 보호해 주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방문한 날에는 실내를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예배하는 분만 들어갈 수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가실성당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신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로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중앙 통로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통로가 배치된
삼랑식 구조이며, 천정은 목재로 틀을 만들어
회반죽을 바른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성당 뒤쪽에 있는 구 사제관 역시
성당과 함께 지어졌으며
지하에는 포도주 저장실이 있다고 해요!
성당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실성당은 6.25전쟁 때에는
남과 북 양측이 야전병원으로 사용하여
치열한 낙동강 전투 와중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어요.
1958년부터 '낙산성당'으로 불리다가
2005년부터 '가실성당'으로
부르고 있답니다.
인근에는 스승예수공원도 있습니다.
야외 공간에는 성모 동굴이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천주교 성지 준수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1. 복장을 단정히 합니다.
2. 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3.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가지고 갑니다.
4. 흡연은 성당 내 전구역에서 하지 않습니다.
5.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합니다.
가실성당 스탬프 저장소도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성모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칠곡 가실성당!
칠곡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칠곡군 #경상북도 #칠곡 #칠곡관광 #칠곡군관광 #칠곡여행 #칠곡군여행 #칠곡가볼만한곳 #국내여행 #국내여행지 #대구근교 #구미근교 #대구근교여행 #대구근교아이와가볼만한곳 #칠곡아이와가볼만한곳 #칠곡핫플 #칠곡군서포터즈 #서포터즈 #기자단 #가실성당 #칠곡가실성당
- #칠곡군
- #경상북도
- #칠곡
- #칠곡관광
- #칠곡군관광
- #칠곡여행
- #칠곡군여행
- #칠곡가볼만한곳
- #국내여행
- #국내여행지
- #대구근교
- #구미근교
- #대구근교여행
- #대구근교아이와가볼만한곳
- #칠곡아이와가볼만한곳
- #칠곡핫플
- #칠곡군서포터즈
- #서포터즈
- #기자단
- #가실성당
- #칠곡가실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