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호국의 다리 칠곡 왜관철교
[칠곡서포터즈]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호국의 다리 칠곡 왜관철교
칠곡군에는 한국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인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왜관철교가 있습니다.
여기 설치된 조형물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 시 설치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아픈 기억을 되새기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하여
표면을 방청 녹 처리한 철판 조형물입니다.
이 다리는 일제가 1905년 군용 단선 철도로
개통한 철교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
이 다리는 폭파된 적이 있어요.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폭파되었던
교량의 상부를 재건하지 않았고,
이어진 다리의 상부 곳곳에는 포를 맞은
흔적이 남아있어 북한군과 유엔군의
격전지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철교는 100년 이상 된 트러스교로,
교각은 I형 콘크리트에 화강암을 감아
의장이 화려합니다.
아치형 장식과 적벽들로 마감되는 등,
근대 철도교에서는 보기 드문
화려한 장식과 보존 상태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보면, 그 오랜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답니다.
2008년 10월 1일, 칠곡 왜관철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1953년 휴전 후, 임시 복원된 이 철교는
한동안 인도교로 사용되었는데요.
1979년에는 홍수 피해로 교각이
유실되고 노후화되었다고 해요.
1993년,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복구가 이루어졌고,
2011년에는 집중 호우로 또 한 번
피해를 입었으나, 2012년에
완전히 복구되었습니다.
호국의 다리 아래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설치된
#칠곡평화분수 가 있습니다.
분수는 62.5m의 길이로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분수는 매년 4월부터 ~ 10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칠곡 왜관철교 아래에는
한 가족의 슬픈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제임스 호머 엘리엇 미 육군 중위와 그의 부인,
알딘 엘리엇 블랙스톤이 그 주인공인데요.
엘리엇 중위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두고
한국 전쟁에 참전했으나,
1950년 8월 야간작전 중
호국의 다리 인근에서 실종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엘리엇의 부인은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자신의 유해를 남편이 잠든 이곳에
뿌려줄 것을 유언으로 남겼습니다.
2015년, 부인의 유해는 그 유언대로
호국의 다리 밑에 뿌려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알게 된 칠곡군민들은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엘리엇 중위의 아들과 딸을 초청해,
그의 희생을 기리며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엘리엇 부부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역사적인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시절의 아픔과 희생,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특별한 장소인
호국의 다리
이곳을 방문해 보시고, 역사적 의미를 느끼며
여러분만의 발자국을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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